마음에 안정을 이루고 싶다면

산중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어라

쉼없이 흘러내리는 계곡물 소리를

그 물소리 속에 평온이 스며있기에

부질없는  많은 욕심과 시기심을

계곡물 따라 흘러 보내렵니다

바위가 막으면 바위를 돌아가고

낙엽이 막으면 또 돌아서 가는물처럼

더욱 맑고 평온하게 졸졸졸

미워도 말고 성화도 말고

그저 흘러만 가렵니다

마음은 맑음물 되려고 노력도 하면서

중생의 외면과 무관심이 계속되어도

맑은빛 푸르른 바다물 목표를 향해

쉼없이 묵묵히 흘러만 가렵니다

미련도 없는 빈손길 인생이 아닌가

모든 걸 순리로 받아들이고

산중 계곡물처럼 졸졸졸 흘러서 가렵니다

공마가족 여러분 산속 계곡에서 광복절날  편안들 하시라고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