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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을 하면 힘들다?고생의 길이다?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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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을 하면 힘들다?고생의 길이다?
작성자 안티kt앤g 작성일 2021-08-10
조회수 2011 추천수 11

혹자는 말합니다.담배 없이 사는 


금연의 삶은 힘든길이라고...무서운길이라고..


고행의 길이라고요.



더나아가서 담배를 끊는 인간을 독한인간으로


매도 하기까지 합니다.





근데 그런 혹자에게 되려 말하고 싶습니다


흡연의 삶이야말로 돈을 꾸준히 써야 


되는 길이고(하루 한갑 4000원씩 365일 1년에 146만원 지출)


거의 매일마다 편의점,슈퍼를 찾아나서야되는


번거로움이 가득한길이라고요.




또한 2~3시간에 한번씩 흡연장소를


물색해야되는 수고로움(?)과 


고생이 뒤따르는 삶이라는걸요





금연의 삶이 무섭다? 폐암,위장암,당뇨,고혈압이


당장 내일이라도 올수있다는걸 알면서도...


죽음을 각오하고 피는 삶이 더 위험하고 


무서운 길이 아닐까요?





제가 보기에는 담배를 끊는게 독한게 아니라


몇시간에 한번씩 장소를 집요하게 물색하며


목숨 걸고 유독물질을 10년...20년...억척같이 흡입을 


해나가는거야말로 진정 독한짓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반면에 비흡연자의 길은 별거 없습니다.


일단 돈을 쓸 일이 없고 편의점,슈퍼에 가는


수고로움이 없습니다 흡연장소를 물색해야 되는


고생도 없고 무엇보다 폐암등에 걸릴 위험이 없다보니


목숨 갖다가 도.박을 해야 될 필요가 없습니다




흡연자가 되기 전 시절때..


사는데 딱히 불편한거 있었나요?




그냥 편하게 숨쉬고 먹고 자면서 잘만 살아 왔었죠.


금연은 복잡하고..힘들길이 아니라


불편함과 거추장스러움이 없었던 편안한


삶으로 되돌아가려는 일종의 노력 입니다.






만약 주변에서 뭣하러 힘들게 담배를 끊냐,뭣하러


사서 고생을하냐, 너 참 독하다라고 말한다면


그 사람한테 말하세요





어렵게 살고있는건..내가 아니라 너라고.


개고생 하는건 내가 아니라 너라고.


불쌍한건 너라고 말이죠.




우리 금길님들은 실수로 늪에 빠졌었다가


그게 죽음의 늪이라는걸 눈치채고


그 늪에서 빠져나오려는 현명한 분들 입니다.




장담하는데 당장은 힘들지 몰라도


100일 1000일...시간이 쌓여가면 점점


몸과 마음이 편해지면서 흡연에 대한 욕구가


희미 해져 갑니다.어느 시점부턴


흡연자였던거조차 잊어버리게 되는


순간이 오게 되고요.금연과 실연의 고통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옆에 없으면 당장에라도 죽을거같지만


하루하루 시간은 가기 마련이고..


그 시간이 쌓이다보면 언제 그랬냐는듯


이별의 고통은 희석이 되게 됩니다.


금연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암튼 오랜만에 금길에 흔적을 남기고 갑니다.


모두 힘내시고 평금을 위해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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