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출석이나 종종하지

댓글은 잘 안다는데

예전의 저를 보는거 같아서 장문의 

답글 남깁니다.

흡연자의 95프로 이상은 님처럼 중고등학생

어릴적때 첫 흡연을 시작 합니다.

반면 금연 시도를하는 사람들의 평균 나이대는

40~50대 중년층이 가장 많고요.

바로 여기에있는 많은 회원들이

님과 같이 10대시절 첫 흡연을

시작했던 사람들의 몇십년후 모습(결과물들) 입니다.

님이 못끊으면 10년,20년,30년 앞으로도 

계속 지금의 불편함과 구속감을 느끼며

담배에 시달리면서 살게되는거고

끊으면 담배를 모르고살던 시절로

되돌아가서 자유롭게 살아갈수있는 겁니다.

전자의길을 걸을지 아니면 몇십년동안

담배에 시달리다가 40살이 넘어서야 망가진몸을 

보면서 살기 위해 부랴부랴 끊기위해 바둥 거릴지는..

앞으로 어떤 몇십년을 살아갈진 님이

결정 하는 겁니다.

제 생각엔 님이 전자를 택해서 

담배 없이 살아갔으면 좋겠네요

육체적인 금단 현상은 길어도 2~3주정도면

없어집니다.그 후부터는 정신력의 싸움인데

극심한 흡연에 대한 갈증은 열흘 이내정도면

거진 사라집니다.열흘이 넘어가면 잔잔한 파도가

몰려오는 수준정도의 욕구가 반복 되다가

1년,,2년...지나면서 점점 욕구의 강도가

날이 갈수록 약해져가게 되고요.

참고로 힘들더라도 보조제의 도움 보다는

생으로 끊는게 가장 좋습니다.왜냐하면

보조제에 의지를 하게 되면 보조제에

중독이 되면서 또다른 중독을 불러올수

있어서요. 아마도 아직은 젊고 건강하다보니

아직 금연에 대한 간절함이 없어서 

한두번만에 성공하긴 

힘들수도 있을겁니다.하지만 포기 하지말고

100번이 됐던 몇백번이 됐던 계속 시도를

하길 바랍니다(그랬다고해서 실패가 습관이

돼선 안되겠죠) 

저도 25살때부터 금연시도를 했었는데

거진 200번 이상은 실패 했다가..

지금의 모습까지 오게 됐습니다

당분간은 이곳에 매일매일 출석을하고

글도 쓰면서 자주 들르길 바랍니다

이곳 사이트가 금연하는데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저도 1일차,,2일차.. 이럴때 몇백,몇천일

되는 경험자들의 조언을 보면서 

많은 힘을 얻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