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80일이 되었네요 ㅊㅋㅊㅋ

저 공마에 가입하고 몇개월 금연을 하신분께 댓글 달았습니다 질문이 뭐였냐면 "하루하루 견디기 힘든데 이게 계속 지속이되나요?"였습니다..

이 질문을 하면서 돌아오는 답변이 내귀에 담기지 않으면 걍 한번사는 인생 즐기자 하고 담배를 태웠을겁니다. 하지만 답변은 조금만 견디세요 편해집니다... 흡연을 했다가 끈으신분들이 몇개월 몇년이 지나도 금단증세가 동반되었으면 금연 안했을겁니다. 였어요 그래서 조금만 조금만 조금만 더 버텼답니다. 저는 불안 초조 2주안에 끝났고요(정신과갈뻔..) 5주차 정도 때부터 안정기가 온거같아요 그 이후 부턴 금연 동기 금연 이유 머리속에 항상 생각하면서 담배가 맛있어보여도 손가락에 안꼽고 금연을 지켜 낼수 있었습니다. 2~5주는 그냥 예전에 흡연자일때 마주했던 시간과 장소를 금연 시작후 다시 그 시간과 장소를 마주했을때 매번 흡연욕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잘 참아냈답니다 ㅎㅎ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5주차 이상부턴 편하게 금연 이유 동기를 머리속에 박으며 금연후 찾아온 행복을 누리며 180일이 되었답니다.

이제 막 금연 시작 하시는 분들 여기서 6개월 1년 그 이상 장기 금연했다가 다시 태우다가 돌아오신분들 보시고 금연 시작하기 겁도 나셨을겁니다 와 저렇게 했는데 태우셨네 하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분들이 다시 담배를 태우게 된 계기는 여러가지 있을겁니다~그렇지만 가장 큰 공통점은 금연을 한 이유를 져버려서 그런거 같습니다. 한대정도 괜찮겠지가 흡연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았을겁니다.

6년 10년 13년 금연한 제 지인들 하나같이 말합니다 담배 맛을 알기에 담배피고싶은 사람보면 가끔 자기도 피고싶다고..........저도 같은생각입니다ㅎㅎ

하지만 안필수 있는건 담배보다 금연 더 좋은 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항상 금연 계기, 금연 이유를 생각하시며 담배에 사로잡히지마시고 더욱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이 되셨으면 합니다.

담배를 피는게 금연보다 나에게 더 소중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하시는분이 주위에 있을겁니다. 그분들은 금연보다 흡연이 더 가치가 있다라고 생각하시는겁니다. 하지만 여기 금길분들은 금연의 가치가 높고 금연을 하고싶어 오셨으니 힘드시더라도 진짜 이악물고 3일 버티고 1주일 버티고 2주까지 버텨보세요 하실수 있습니다~!!!

금연길라잡이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항상 밝은 생각하시고 항상 행복 하시길^^ 또 일수 늘려올께요~!

P.s 다이버님 무한지애님 건강님 애플님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막시작할쯤에 쓰신 글들을 보고 힘을얻었어요 지금도 가끔 위에 계신분들 글 다시 읽어보기도 하고 제가 쓴글도 보며 피식하곤 합니다 ㅎ

없어진분들도 계시지만 제 근접하게 앞으로 나아가시는분들이 많아 저도 힘내고 잘버텼던거 같습니다 호명 못한분들도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