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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60일 달성 후기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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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60일 달성 후기
작성자 unknown 작성일 2020-06-26
조회수 7497 추천수 7
안녕하세요. 금길공마 여러분~^^ 오늘은 금연한지 60일이 된 날입니다. 간간히 찾아오는 한귀와 인사하며 만나는 횟수만큼 정이 들기 마련이지만 금연성공을 위해서 절대 타협하지 않고 맞서 싸워서 승리 하였습니다. 금연 초기에 찾아왔던 한귀와의 전쟁은 너무나 막강했기에 두려웠으며 버티어 낼려고 필사적이었습니다. 정말 아비규환을 방불케 할 정도의 사투였습니다.ㅎㅎ 비유하자면, 젊은 날에 군대의 짬밥 없던 이등병 시절에 '내가 과연 전역은 할수는 있는걸까?'라는 의문을 가진 채 앞이 보이지 않던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적응하다 보니, 한줄기 빛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그 빛은 점점 나를 향해 다가오며 비추었고, 순간 눈이 부시어 눈을 깜빡 하고 떠보니, 마침내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전역 해 있었던 것처럼 말입니다.ㅎㅎ 금연이라는게 처음 72시간 3일이 7일이 되고 14일이 되고 21일이 되고 첫 한달이 되면서 내 자신이 변하게 됩니다. 금연 초기에 미친듯이 쳐 들어왔던 한귀와의 전쟁에서 연전연승 백전백승을 거두면서 자신감이 크게 생기고 그로인해 자존감이 급상승하여 눈부신 자부심이 가슴에 훈장이 되어 강력한 금연전사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리고 60일이 되기까지 미친듯이 쳐들어왔던 한귀는 저의 기세에 눌려 방문 빈도수가 줄어들면서 간간히 찾아올 정도가 되었습니다. 매 순간 내 자신이 이기는 싸움을 하지만 한귀라는 녀석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자만하지 않고 항시 경계할 것입니다.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제가 직접 금연한지 60일 두달이 되어보니 금연하기는 30일 한달전보다 휠씬 더 수월해집니다. 심신은 말할것도 없이 더 건강해지고 행복지수도 더 올라갑니다! 금연 초기에 금단증상으로 힘들어 하시는 후배님들과 특히 금연을 망설이시는 예비 후배님들께서는 저의 글을 보시고 희망을 갖고 용기를 내어서 위대한 도전을 하시기 바랍니다! 응원 많이 해 드리겠습니다. 그것도 팍팍! 성심성의껏 해 드릴것을 약속드립니다.^^ㅎㅎ 무수히 많은 흡연자들이 타고 있는 침몰하는 배에서, 바다에 곧 침몰하여 죽는것을 알면서까지 담배를 피우시겠습니까!? 아니면, 지금 당장 금길공마(금연길라잡이)라는 구명조끼를 입으시고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 하시겠습니까!? 그것은 현명한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금연시작은 행복시작입니다. 흡연지옥을 탈출하여 금길공마 열차 타고 금연천국으로 오십시오. 끝으로, 제가 살면서 지금까지 가장 후회되는 것이 있다면 '흡연'이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해야 했습니다. 평생을 후회할지 말지를!... 그리고 지금은 가장 잘한 것이 있다면 단연코 '금연'이 되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불가능 영역이라고 일찍히 포기했던 금연. 그 금연을 60일 두달을 성공 해 보니 이 현실이 믿기지 않을만큼 참 행복합니다. 두서없는 장문의 글을 읽으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평안하고 성공하는 행복한 복된 금연 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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