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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인의 선택지?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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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인의 선택지?
작성자 우장산 작성일 2017-08-30
조회수 4745 추천수 7

지금 이 순간

비흡연자라는 사실에 만족합니다.


맑은 커피 한 잔 앞에 두고

이 글을 쓰는 순간

피우고 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흔히 말하는 한귀의 유혹도 없습니다.


그 물건과 결별한 지

불과 260 여일에 지나지 않지만


그 물건은 이제 먼 거리에서

죽어 있습니다.

언제 좀비처럼 되살아나

공격할 지 몰라도

적어도 지금은 죽어 있습니다.

아니 앞으로 영원히 죽어 있을 겁니다.

그 놈을 살리는 일도 저 자신이고

그 놈을 죽이는 일도 자신입니다.

지금 저는 그 놈을 살리고 싶은 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


크고 작은 도움을 주신

공마의 선후배 금연인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노파심에 드리는 당부의 말씀

부디 그놈을 다시 살리지 마십시오.

맑은 숨 쉬는 인간의 세상에서 함께 하길 바랍니다.

 


행여 다시 살아난 그 놈과

한 방울 피를 나누는 순간

일그러진 흡연 좀비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서서히

아주 천천히

체감하지 못하는 사이

우리 심신을 회복불능 상태로

이끌어 가는 무서운 놈입니다.


반면

그 놈이 죽어 있는 동안에


우리들의 몸과 마음은

서서히 

아주 천천히

또는

체감할 정도의 속도로

끊임없이 좋아집니다.


선택지는 간단합니다.


악마와 피를 나눌 것이냐.

쾌적한 세상과 맑은 숨을 나눌 것이냐


금연 262일

금연인으로 사는 일에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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