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시간 뭔가를 하지 않으면

그 물건 생각이 납니다.

순간적인 유혹은 가벼운 스트레칭

심호흡, 물마시기, 먼데 바라보기, 명상 등으로 이길 수 있지만

무료함이 길어지면 조금 힘이 듭니다.

그럴 경우에 저는 공마에서 몇 글자 적습니다.

그 어떤 글이라도 좋습니다.

댓글도 좋고

직접 공마 게시판에 작성하는 글도 좋습니다.

그러다 보면 

부지불식간에 그 물건 생각은 달아나고

금연 맷집은 더욱 단단해집니다.

금연에 관한 글쓰기나 댓글달기는 

금연에 대한 끊임없는 자기암시를 주는 행위입니다. 

그 반복적인 암시는 금연에 대한 당위성으로 각인되고

신념으로 인식됩니다.

그리하여 그 신념이

무의식의 바닥에 자리잡으면

그 물건이 땡기는 순간이 와도

금방 이겨내는 내공이 생깁니다.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것이 흡연이라는 자기 믿음이

점점 강해져서 마침내 금연습관이 완성되는 것이죠

금연이라는 목표 하나로 만난 공마의 동지님들

금연심을 강화하는 글 종종 올리십시오.

짦아도 좋고 길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시간 나시면 응원하는 마음으로 

댓글달기도 해 보십시오.

댓글만으로도 충분히 금연 응원이 가능합니다.

원글에 대한 격려가 되기도 하고 자기 금연심 강화에도 도움이 되니

일석이조 아니겠습니까.

자투리 시간이나 무료한 시간에

금연 맷집을 키우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정 봄날 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