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글보기
체험 및 비법게시판에서 5회 이상 추천 받은 글을 모았습니다.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 |||||
---|---|---|---|---|---|
작성자 | 얼룩도마뱀 | 작성일 | 2017-03-29 | ||
조회수 | 6018 | 추천수 | 9 | ||
금연 초반에 겪게되는 현상과 30~90일 사이에 겪게되는 현상
100일 전후 겪게되는 현상이 각기 다르더군요.
특히 100일을 지나고 얼마되지 않을 무렵.
금단현상은 사라지고 흡연욕구가 생겨도 힘들이지 않고 이겨낼 수 있게 되더군요.
그러다보니 한편으로는 금연을 성공한 사람 같은, 애초부터 비흡연자였던 것 같은 착각까지 들더군요.
술 자리에서는 유혹이 강하게 밀려오는데, 한 개비 피워볼까라는 자만심으로 이어지더군요.
"할 만큼 했어. 딱! 한 개비만 피워보는 거야" 악마의 속삭임이죠.
담배는 금연을 막 시작한 분들에겐 금단현상과 흡연욕구를 앞세워 실패를 유도하지만,
100일 전후로 어느 정도 금연일수가 쌓인 분들에겐 봄바람처럼 접근한 다음
기회를 엿보고 있다가 우리가 방심하는 틈을 놓치지 않고
순식간에 중독의 세계로 다시 끌고 가는 것 같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또는 상황에 따라 유혹에 흔들릴 경우가 있을 겁니다.
비록 그 유혹의 크기가 작다고 해서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하며
금연일수가 많다고 해서 한 개비쯤이야 하는 자만심을 경계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 글을 며칠 전 금연 100일을 성취하신 '우장산'님의 금연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남깁니다.
|
신고하기
저속한 표현, 타인 명예훼손, 상업성, 불건전 내용 작성 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이 외 홈페이지 이용 문의, 서비스 개선 의견 등은 온라인 상담실 또는 홈페이지 문의 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 신고 완료시 신고 내용과 함께 접수자 정보가 관리자에게 전달되며, 처리 완료에 대한 회신은 없사오니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페이지만족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