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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연 699일 비법 (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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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검은여우 | 작성일 | 2017-02-27 | ||
| 조회수 | 6723 | 추천수 | 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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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검은여우 입니다 이 어플을 예전 부터 알고 있었는 데 이렇게 가입한 건 처음 이네요 저는 고등학생때 부터 친구에게 담배를 배워 고2때 부터 약 6년 동안 담배를 폈어요 음 그것도 아주 독한걸로 하루에 한갑 반을 펴야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2015년 4월 1일 부터 금연을 시작했어요 사실 특별한 계기는 없었어요 음 나뻐지는 건강 주위서람들에 걱정? 정도 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그동안 금연을 하고 싶었지만 무수히 많은 실패를 경험했어요 껌 사탕 초콜릿 금연초 패치 까지 안해본게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곧 있으면 2년 동안 금연을 하게 되는데 제 글을 통해 다른 분들께서도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씁니다 1. 이번이 마지막 금연이다 제가 금연을 할 때 든 생각이예요 왜 나는 금연을 못 할까 번번히 실패할까 특별한 계기가 없기 때문인가 담배를 피면 심장도 기관지도 나뻐진다는 게 느껴졌어요 몸도 무겁고 입술은 점점 검해지고 여성분들이면 아실꺼예요 제대로 그 날이 와야하는데 제대로 오지도 않고 몸이 나빠지고는 있는 데 끊어야 될꺼 같긴한데 끊어야할지 말아야할지 엄청 머릿 속이 복잡했죠 딱히 끊고 싶은 건 아닌 것 같기도하고 끊고 싶어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제 자신을 모르겠었어요 그러다가 그래 건강도 나빠지고 주위사람들 걱정도 많이 하는 데 그냥 끊자! 근데 만약 내가 또 담배를 피우게 되면 그땐 그냥 피자 했어요 나는 어차피 못 끊으니깐 머리 아프게 갈등겪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그게 지금까지 왔어요 이번이 마지막 금연이다 다음 번에 내가 담배를 피면 다신 금연 안할꺼야 라는 생각이 저에게는 크게 다가왔어요 마지막 기회 같은 거죠 2. 그냥 피지 마라 담배를 끊으면 여러가지 방법 들이 있어요 기본적으로 껌 사탕부터 해서 금연초에 붙이는 것 까지.. 그런데 거기에는 모두 장단점이 있고 집착이 일어날 수도 있고 다시 담배에 대해 크게 생각해 볼 수 있는 발판이 될 수도 있어요 그냥 방법 없어요 안피는 게 답이예요 그냥 하루 하루 버티는 거예요 그러다가 보면 어느 샌가 자연스럽게 삶을 살 수 있게 되요 3. 칭찬을 들어라 여러분들은 담배를 끊고 하셔야 할 일이 있어요 껌을 사는 것보다 중요한 데 주위사람들에게 알리기예요 특히 여러분들을 지지하는 사람들 일 수록 좋아요 격려도 듣고 칭찬도 듣고 내가 힘든 상황이 올 때 저는 일부로 라도 말해요 나 담배 끊었는 데 벌써 며칠 지나고 있다 근데 나 잘하고 있는 거 맞지? 이런 식으로도요 정말 그때 옆에서 격려해주는 사람을 옆에 두세요 반대로 담배 건네주는 친구 멀리하세요 어차피 담배 가르쳐준 친구 담배 건네주는 친구 오래 못사겨요 정말 당신을 위해주는 친구(가족 진정한친구 를 옆에 두세요 + 제가 정말 많이 도움을 받은 것은 금연 무료 전화예요 2년동안 정말 크게 고비가 왔었던 적들이 있어요 그때 마다 전화해서 상담 받았었어요 그러면 상담선생님들이 그때 마다 필요한 방법, 금연효과 격려 칭찬 정말 많이 해주셨어요 저는 진짜 큰 도움 받았어요 그 고비 못넘겼으면 큰일났었을 꺼예요 4. 담배 피해라 남성분들이 모르는 사실 여성분들도 흡연자가 굉장히 많아요 담배 펴야만 하는 자리가 생겨요 친구나 선배나 후배나 직장이나 정말 농담이 아니라 과감히 그 자리를 떠나세요 경험 중에 친했었던 언니들이 담배 건네주고 부추기고 그런적 있어요 저는 그냥 그자리 일어났습니다 안되겠어요 말하구요 예를 들어 흡연자들 끼리 모임, 술자리, 퇴근 후 등이 있을 꺼예요 저는 술마시고 담배생각이 날때 정말 나 자신을 엄청 추스렸어요 그리고 나 자신이 괞찮아질 때까지 가급적 술자리를 피했어요 + 길거리에 담배피는 사람들도 멀리 떨어져서 걸으세요 5. 기념일 만들기 금연한 날이라는 기념일로 만드세요 저 같은 경우 4월1일에 금연을 했어요 그런데 그날은 평일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4월 첫째주 주말이 제 기념일이예요 토요일 이든 일요일이든 시간 될때 미리 정해서 파티를 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케이크를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케이크도 사고 초도 꽂고 친구들을 불러서 함께 놀아요^^ 그러면서 친구들한테 축하도 받고 내년에도 또 이날이 왔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ㅎ 저 지금 한달 남아서 너무 기대되고 좋아요 여러분들은 각자만의 형태로 기념일을 즐기시면 좋겠어요 단, 담배가 생각 나는 형태는 주의하세요^^ 여러분 모두 금연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나는 독한 사람이다. 나는 독한 사람이다. 이딴걸로 내가 쉽게 무너지지 않는 다. 사실 담배를 피는 사람 보다 담배에 의존하지 않는 사람이 더 강한사람이다 나는 강한 사람이 될꺼다'. -검은여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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