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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709일차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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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709일차
작성자 붕빠2 작성일 2016-11-30
조회수 4293 추천수 6
언뜻 보기에 엄청나게 큰 숫자로 보이실거예요 !

개월수로 24개월차 !

연수로 3년차 ! 



제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때...

금연을 막 시작하신 분들은 709라는 숫자는 보이지도 않는 숫자일거예요...

100일을 넘기신 분들은 '부럽다! 나도 700일이라는 숫자까지 가 보고 싶다!' 라고 생각하실거구요...

1년을 넘기신 분들은 '나도 잘 참으면, 700일은 문제도 아냐...'

500일 넘기신 분들은 '너나 나나 비슷비슷 하거든...'

그렇게 생각하실 것도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그러한 생각을 했었으니까요...



솔직히...
얼마전까지만 해도...
금연을 성공했다라는 말은 꺼내지도 못했었고, 아직도 금연하려고 노력중이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

물론 지금도 
'내가 금연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 50~70%
'금연성공에 거의 도달했거나, 금연성공인것 같기도 해!' 라는 생각 10~30%
정도 합니다!


제가 이러한 생각을 하는 이유는...

첫번째, 친한 사람이 제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을때, 지금도 한대 달라고 하고 싶을때가 많아요!

두번째, 만 20년 6개월 동안 피워보지도 않았던 담배를 1991년 5월에 겉멋으로 피우기 시작했는데...
24년간 중독 그리고 습관화 되어있던 흡연이...
꼴랑 700일 멈추었다고, 완전히 단절되었을까 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금연하면서 알게 된 것인데...

6개월 지나서 1년될때까지 실패하시는 분들이 어마무시하게 많습니다...

(긴장을 풀고 있다가) 1년이상 금연하시다가 재흡연 하시는 분들을 (공마에서) 10 여 분 본 것 같아요...

(성공했다고 생각하다가) 2~5년, 심지어 10년 금연하시다가 재흡연하고, 재금연 하시는 분들도 대여섯분 되시고요...

저는...금연 성공이라는 생각보다는, 그러한 분들의 얘기를 타산지석으로 삼으려고요.



709 라는 숫자!

1 혹은 100보다 무쟈게 큰 숫자이지만요!

하려고 하면, 언제든 도달 가능한 숫자이고요!

리셋하려고 하면, 언제든 0으로 바뀔수 있는 숫자입니다!

모든 건 마음먹기 달렸다 (일체유심조) 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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