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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와 열매
작성자 소율 작성일 2016-11-02
조회수 4432 추천수 7

호박이 넝쿨째 들어 온다거나

조상꿈을 꾸었다거나

도랑치고 가재를 잡더라도...

뭔가 행위를 시도조차 하지 않고는 얻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다 못해 길 가다 돈을 줍더라도 집을 나서야 얻을 수 있으니까요.


이렇듯

왠만한 일을 이루고자 할 때는 계기가 있어야 하며

초기에는 크든 작던 시련과 극복의 과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중요한 일에는 더 많은 노력이 따르는 것 같습니다.


담배를 배우던 시절을 생각해 봅니다.

작정하고 일부러 피려고 했지요.

첫 한 모금의 연기가 입에서 머물다 목을 넘어가는 순간

하늘이 노랗고 머리가 뱅뱅 돌았죠.

구역질까지는 아니었지만 제대로 걷지도 못할만큼의 어지럼증을 겨우 가누면서도

남들 보기에 마치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숨어서 피던 장소를 빠져 나온 기억이 있습니다.


흡연의 첫 경험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억지로 배우겠다고 의지하나로 반복해서 피웠습니다.

시련을 참으며 의욕 하나로 중독되었습니다.

이렇듯 나쁜 일에는 왜 쉽게 빠져드는지요?


배풍등  



금연 성공의 해답은 흡연의 시점에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분명 좋은 기억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몸을 혹사하면서까지 배우고자했던 열정...

금연할 때도 그 정신을 대입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금연은 참 좋은데 말이죠.

세상은 나쁜 일을 배우는것과 달리

좋은 일을 하는데는 왜 더 어려운 거죠?

좋은 일을 하는데는 왜 더 많은 열정과 인내를 요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일에는 보람있는 가치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연하는 것...

나와 가족과 이웃과 국가를 위해 참 좋은 일입니다.

보람있는 일입니다.


흔한 말이지만

금연의 인내는 쓰지만, 금연의 열매는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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