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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의 동기
작성자 크로마 작성일 2016-09-05
조회수 7791 추천수 8
새로운 달이 시작된 첫 월요일이어서 그런지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 다시 재도전 하시는 분들이 많이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1년도 안된, 매번 다가오는 한귀를 어케든 버티며 견디고 있는 입장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해서 써봅니다. 


금연의 동기가 중요합니다. 

왜 금연을 하는지? 
나는 왜 이 힘든 금연을 해야 하는지? 
남들은 잘만 피고 잘만 살고 있는것 같은데, 대체 왜?

잠시만 밖에 나가봐도 흡연 인구는 참 많습니다. 
과연 성인 남자 흡연률이 50% 미만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또 건강검진 시, 의사분들은 항상 금연을 강조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분들은 담배피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담배로 죽는 사람들을 마주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변의 담배피는 사람들만 보이지만, 그 반대 측면의 담배로 죽어가는 사람들도 보아야 합니다. 
요즘 금연 광고문구처럼 '이제 담배의 진실과 마주해야 합니다' 


2014년 연예인 김자옥씨 사망 기사입니다. 


살면서 한번 보기도 힘든 연예인도 이정도인데 폐암으로 죽은 일반인들은 오죽 많을까요?

연간 폐암 사망인구는 약 1만 4천명 이라고합니다.
(참고로 간암과 위암 사망자는 각각 1만1천명정도. 총 6만6천명 정도가 암사망자수 입니다)
저는 절대 저 숫자에 카운트 되고 싶지 않습니다. 
담배 핀다고 무조건 폐암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폐암 환자의 90%는 흡연자였단 사실은 담배가 원인이란걸 부정하기 힘든 사실입니다.

이 공마에 몇번이나 실패했던 사람들 중에 분명 폐암으로 이미 사망하신 분도 있을 겁니다.
돌아가셨으면 실패글도 쓸 수 없으니 확인은 어렵지만요.
분명 후회하셨겠죠.. 그때 다른 사람들처럼 금연했으면 좋았을걸 하면서요..

저도, 여러분들도 너무 늦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금 이 순간도 담배로 인해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분명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험사 광고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했던 영상입니다. 



제 금연의 동기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고 싶기 때문에 금연을 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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