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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게시판에서 5회 이상 추천 받은 글을 모았습니다.
드디어 한달 남았네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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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주인장 | 작성일 | 2016-08-12 | ||
조회수 | 4779 | 추천수 | 7 | ||
금연을 하다가 갑자기 그냥 한대 필까 하는 고민을 할 겁니다. 이 고민은 금연을 시작한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하게 됩니다. 지금와서 생각 해 보니, 그 고민 자체가 얼마나 위험한 짓인지 알것 같습니다. 마치, 벼랑끝에서 뛰어 내릴까 말까 고민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 만큼 무서운 고민입니다. 우린 이미 활 시위를 떠난 화살입니다. 그 화살은 고민이 없습니다. 화이팅 합시다. 제 1차 목표 1000일이 30일 남았습니다. "좋다"는 현실적인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하루 하루가 행복하긴 합니다. 화가 나다가도 금연을 하고 내 자신을 생각하면 웃음이 납니다. 자부심도 있습니다. 금연 못하고 이 뜨거운 햇살에 담배를 피고 있는 모습이 불쌍합니다. 미친거 아니야 뭐가 좋다가 더운데 그 것을 물고 서 있냐는 겁니다. 그것은 때가 잔뜩 뭍은 걸레를 물고 있는 것과 같고, 불 타고 있는 연탄을 물고 있는 것과 같고, 지린내 나는 암모니아를 마시는 것과 같고, 독극물를 마시는것과 같습니다. 금연 할 수 있을 때 합시다. 나중에는 하고 싶어도 못하는 시간이 찾아 올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느낀 점을 올려 봅니다.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 힘들다는 잘 압니다. 참아야 합니다. 담배를 버리면, 100가지 넘는 좋은 일들이 생길 겁니다. ㅎㅎㅎㅎㅎ 금연 시작한 것 잘 하신겁니다. 주인장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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