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고 보면 별거 아닌데 그땐 왜그렇게 힘들어 했는지..."

공마에서 선배님들의 이런 글을 몇번 보았지요.

담배 연기는 마냥 구수하기만 하고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눈에 띄면 부러워 계속 쳐다보게 되고

흡연욕은 수시로 미친듯이 밀려오고

괜히 사서 쌩고생하는 것 같고...

그래서 저렇게 말씀하실수 있는 선배님들을 볼때면

마냥 부럽기도 하고

어떤 느낌일지 몰라 도통 궁금하고

그런날이 과연 나에게도 올까?하는 의구심만 쌓이고

그러다 한가치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자만심도 생기고

지금 피워보면 맛이 어떨까 하는 호기심도 생기고...

그래도 꾹 참고 버텼더니 요즈음은

대략 이런 느낌이겠구나 라고 어렴풋이 알것 같습니다.ㅎㅎ

그러니 저같이 괜한 쓸데없는 의구심은 버리세요.

자만심도 호기심도 버리시구요.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에 이렇게 말할수 있습니다.

'한귀?' 별것도 아닌게...

애블바디 즐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