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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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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주인장 | 작성일 | 2016-05-13 | ||
조회수 | 4951 | 추천수 | 7 | ||
사무실에 출근해서 휴대폰을 보고 앉아 있습니다. 일정이 하나도 없네요 휴~~~ 일을 찾았죠 차 내부 때를 닦자 ㅎㅎ 앞 유리창도 닦고, 본넷도 닦고, 이 곳 저곳 구석구석 닦고 커피를 마십니다. 할 일이 없습니다. 또 일을 찾았습니다. 사무실, 창고 정리를 하자 ㅎㅎ 1주일정도 사무실 청소, 창고 정리도 안 했습니다. ㅎ 박스를 옮기고, 부품을 제자리로 옮기고, 바닥을 닦고, 테이블을 닦고 이러고 저러고 끝났습니다. 다시 제 자리에 앉았습니다. ㅎ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궁뎅이를 자리에 못 둡니다. 지금이야 많이 좋아졌지만, 금연 초기에는 미친듯이 무엇인가를 했던것 같습니다. ㅎㅎ 담배 피울때도 바빴습니다. 커피 마시고 담배피고 일하다가도 담배피고 화장실에서 담배피고 밥 먹고 나서 담배피고 짜증나도 담배피고 기분 좋다고 담배피고 울다가도 담배피고 상상 망상하다가도 담배피고 고민끝에 담배피고 반갑다고 담배피고 접대용 담배 잠 안 온다고 담배피고 잠 온다고 담배피고 목에서 가래가 끓고 기침이 수차례하면서도 담배피고 버스를 기다리면서 담배피고 차 막힌다고 담배피고 덥다고 담배피고 시원하다고 담배피고 술마시면서 담배피고 심지어 토하고나서 냄새난다고 담배 핍니다. 어떤 분은 어린아들 똥 냄새 난다고 담배 피웠따고 합니다. ㅎㅎ
청주 노걸대 감자탕집에서 모인 분들 금연 잘 하고 계시죠?? 금연이 기초가 되고, 그 위에 가끔 마시는 술과 즐거운 운동은 담배피는 백만장자 부럽지 않습니다.ㅎㅎ 오늘도 물 많이 드시고, 답답하고 일 안 풀리면 호흡 깊게 3번 하시고 마음을 가라앉혀 봅시다. ㅎㅎ 주인장 올림. ps : 막 올리는 글이라 오탈자 많습니다. 대충 읽고 잊어버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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