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많지도 적지도..않은 친구들중에 단한명의 흡연자 친구가 있습니다.

아직 싱글인 35살 제친구는요.. 저와 여고시절때부터 흡연동지였습니다..

하지만..저는 고딩,대딩,직장생활 내내 담배를 피워왔었구요..

이친구는 사회,직장에선 금연..혼자있을때나 피는 친구였어요..

그리고 제가 금연선언을 하고 이 친구에게도 적극적으로 금연을 추천해왔고,,

이친구도 저번주 월욜에 금연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토욜을 못넘기고 다시 피고 말았네요..

월화는 비타스틱(흡입용 비타민)으로 참고,,수목금은 양치질로 참았는데,,

토욜엔 너무 힘들어 편의점이며 약국이며 금연초를 찾으러 사방팔방

돌아다니다 결국엔 못사고 그냥 담배를 사버렸다고 합니다..ㅠㅠ

제 친구왈.. 내가 너보다 훨씬 덜폈는데..난 왜 안되지..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저는 제가 몸소 금연에 대한 확실히 목표와 이유가 있었지만 

제친구는 끊긴 끊어야 하는데,,제가 추천도 하니 그냥 해보자였습니다..

확실한 목표,, 확고한 신념은 없었지요..

금연하실때.. 그냥 시작하지 마세요~~ 그럼 100% 실패합니다..

내가 왜 금연을 시작하는지.. 제일 큰 이유.. 꼭 마음에 새기면서

굳게 시작하셔야 합니다~!! 그래도 실패하는게 금연이니까요..

오늘도 금연에 대한 굳은 의지로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