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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내일이면 너무 늦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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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min | 작성일 | 2015-12-29 | ||
조회수 | 5065 | 추천수 | 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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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일도 지나 십년이 훨씬 넘었군요 . 금연의 어려움은 말하지 않으렵니다 .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버티고 이겨내느라 느끼지 못했지만 일 년이 지나 마음이 평온해지고 여유로워지니 “‘ 이미 ’ 나의 금연은 늦은 게 아닐까 ?” 하는 두려움이 들더군요 .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세상의 모든 현상은 인 ( 因 ) 이라는 씨와 연 ( 緣 ) 이라는 환경이 지어낸 결과물이니 흡연이라는 오랜 악행이 만들어낸 인연 ( 因緣 ) 의 결과물도 반드시 존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현재 , 금연으로 인해 독극물을 폐로 섭취하지 않게 되었지만 과거 , 평균 하루 두 갑의 담배를 삼십 년을 쉬지 않고 마셔댔으니 미래 , 내 몸 세포의 어느 곳에 암의 싹이 자라 무성해질지 어찌 알겠어요 .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흡연의 악한 인 ( 因 ) 으로 인한 업보를 줄이는 유일한 길은 금연의 선한 연 ( 緣 ) 으로 악의 씨를 틔우지 못하게 하는 것 . 기도하는 마음으로 십년의 다리를 건너고 나니 편안해집니다 .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우리는 과거의 흡연자였기에 현재의 금연을 적어도 십년은 이어나가야 독극물로부터 손상 받은 세포가 회복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저는 지금 흡연욕구 따위의 한가한 얘기를 하지 않습니다 .( 흡연욕구의 절실함은 알지만 ) 가장 절실하고 급박한 사실은 오늘 금연을 해도 이미 늦을 수가 있다는 겁니다 . 그러함에도 오늘 포기하고 내일로 미룬다면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 우리의 몸에 이미 암의 씨가 뿌려졌을 수도 있으니까요 .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내 몸에 암의 씨를 뿌렸음에도 씨를 틔우지 못할 환경을 조성하지 않고 계속 싹을 틔우려는 몹쓸 행위인 흡연은 제 살의 밭에 암의 씨를 뿌리고 키우는 끔찍한 자살행위입니다 .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지금 , 이 시각입니다 . 금연은 한 시간도 늦출 수 없는 , 삶에서 가장 화급 ( 火急 ) 히 결행할 최선의 일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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