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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관성력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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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관성력
작성자 붕어아빠 작성일 2015-11-13
조회수 5190 추천수 6

회사에 출근해서 금길에 들어왔더니 금연지속기간이 326일 이네요.
금연 1년! 딱 40일 남았습니다!
아직도 금연일수를 까먹지는 못했지만, 200일이후부터 시간이 굉장히 빨리 가더라구요.


금길의 성공자리스트를 보면, 270일에서 1년을 넘기지 못하신 분들이 약 1900명이 됩니다.
금연 150일 이전에 실패하시는 분들 못지 않게, 1년을 못넘기고 재흡연을 한다는 증거가 되겠지요.



금연을 시작해서 150일까지
하루하루가 참 힘들기도 하고...
하루가 보태지는 금연일수에 뿌듯해 하기도 하고...
위기가 오고, 위기를 넘기면 아찔해 하면서도 보람을 느끼기도 했으며...
흡연몽을 꾸고 나면 '휴~우!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더러운 기분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200일 정도쯤 부터
공마에 들어와야 담배라는 것이 생각났었고...
흡연욕구는 3~4일에 한번 올까말까 였었고...
금연일수가 왜 이리 빨리 쌓이는지...ㅋㅋㅋ



260일 정도를 지나면서
난데없이 담배가 생각나면서, '한대 피워보면...'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구요.
아직도 담배를 생각하고 있는 내 자신에 화가 나기도 했었고...
200일 지나서 너무너무 편안했기에, 260일 이후에 어쩌다가 생각나는 흡연욕구는 조용하고 잔잔했던 연못에 자그마한 돌맹이가 떨어져 엄청나게 큰 파문을 일으키더군요.
차라리 쭈욱 힘들었으면, 저렇게 작은 돌맹이는 신경도 쓰지 않았을 텐데...



오늘이 326일차 이네요!
시간 참 잘 가네요!
조금만 더 가면 1년입니다!
300일을 넘기고 났더니... 금연에 대해서 관성이 붙었습니다.



후배님들!
힘내세요!
화이팅이요!


91년 5월부터 흡연시작(마눌님이 웬쑤)!
금연직전에는 하루평균 1.5갑! 술자리에서 2~3갑!(거의 매일 술먹었습니다! ㅋㅋㅋ)
주로 8미리 이상의 88라이트, 디스Wild, Lucky Strike 같은 독한 담배를 피웠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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