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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때문에...담배때문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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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어진물고기 | 작성일 | 2015-10-29 | ||
조회수 | 5213 | 추천수 | 8 | ||
올해들어 흰머리가 눈에 띄게 늘어서...신경이 쓰입니다. 나이때문이겠지만, 아직은...이라는 생각이 자꾸 저를 붙잡네요. 아..핑계 하나 찾았습니다. (흡연이 희머리 증가시키고 탈모에 '치명적' 이라는 기사가 떴네요) 담배때문이었네요.ㅠ.ㅠ 치아가 안 좋아서 우리나라 치과시장에 기여를 좀 하는 편입니다. 이제 크라운 씌운것도 삭아가니까..임플란트 시기로 접어드나 봅니다. 나이때문이겠지요... 아..핑계 하나 찾았습니다. (흡연이 고온으로 인해 입안의 온도를 높여 흡연 후의 구강은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상태가 된다. 구강 내 온도가 높다 보니 침이 말라 자정작용이 약해지고 그만큼 세균이 잘 자라 세균성 치태인 프라그가 생긴다고 하네요) 담배때문이었나 봅니다.ㅠ.ㅠ 몇년전부터 기억력이 확연히 안 좋아지는 걸 느꼈습니다. 요즘은 새로운 1개를 외우면, 10개를 잊게 되는...기억력 집중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걸 느낍니다. 나이때문이겠지요. 어라..이것도 좋은 핑계 하나 찾았습니다. (‘뇌의 노화’는 40대 이후 중년기부터 집중력·기억력·학습력·정보처리능력 저하, 수면장애 등의 형태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흡연은 뇌의 노화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종류의 뇌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흡연시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공급이 감소하는데 이는 산소에 가장 민감한 기관인 뇌에 특히 치명적이어서 산소결핍으로 인한 뇌세포 손상까지 일으킨다.) 역시 담배때문에...ㅠ.ㅠ 저를 빨리 노화시킨 주범이 담배였네요.
이제라도 금연하니까..천천히 늙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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