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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가의 역설(innovator's paradox)과 금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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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곰두리두리 | 작성일 | 2015-09-16 | ||
조회수 | 4688 | 추천수 | 9 | ||
기존에 없던, 기존과 전혀 다른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을 살짝 좋게 만드려고 하는 것은 오히려 굉장히 어려우며 그것을 완전히 좋게 만드는게 오히려 쉬운 상황 에 처할 때가 있는데 이것을 '혁신가의 역설'이라고 합니다. 공마의 님들은 다 아시겠지만 담배 끊는 것보다 줄이는 게 더 어렵습니다. 이것도, 혁신가의 역설에 해당되지요. 오랫만에 공마 들어와 보니, 이런 분들이 있으시네요 '담배는 끊고 싶은 데 술 먹을 때 자꾸 생각난다.' 맞아요. 그러니까, 그것보다 더 쉬운 거는 담배와 술을 함께 끊는 겁니다. 허황되 보이나요? 아닙니다. 님은 그게 더 쉬운 거에요. 위와 같은 상황의 님은 담배만 끊는 것보다, 담배와 술을 함께 끊는게 더 쉬운 사람입니다. 역설적이죠. '담배는 끊고 싶은 데 직장 동료들과 흡연실에서 잡담하지를 못하니까 인간관계가 도태될 까 두렵다.' 흡연실 잡담 정도로 도태될 두려움이면 직장생활 어차피 오래 못할 분입니다. 안 그래요? 그러니까, 담배와 흡연실 잡담을 함께 끊고, 본인의 실력과 노력으로 인간관계 챙기는게 담배만 끊으려고 하는 것보다 훨씬 쉬운 겁니다. 여러분. 저도 한 때 그랬었지만. 솔직히 인정할 건 인정합시다 흡연. 더럽고 추잡할 뿐만 아니라 결정적으로 자신 인생의 심리적 난관들을 정면으로 맞서지 못하고 비겁하게 약물이나 빨아 대는 루저들의 습관입니다. 아닌가요? 그러니, 우리 승리합시다 금연에 부수되는 그 무엇도 함께 극복해 나가요. 멋진 여러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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