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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게시판에서 5회 이상 추천 받은 글을 모았습니다.
| 시작하시는 분이 공감마당에 자주 와야 하는 이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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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얼룩도마뱀 | 작성일 | 2015-09-07 | ||
| 조회수 | 5346 | 추천수 | 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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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유로 금연 도전을 하셨는진 모르겠지만
이왕 시작했으니 힘들더라도 죽기 살기로 버뎌야하지 않겠습니까? 금연작심하고 30분 정도 지나면 담배피고 싶어 미치고 팔딱 뛰고 싶을 겁니다. 옆에서 무슨 소리만 해도 신경에 거슬릴 정도로 예민해질 겁니다. 하늘에 떠 있는 구름만 봐도 담배 생각이 날 겁니다. 길 바닥에 떨어져 있는 꽁초만 봐도 군침이 돌 겁니다. 담배 갑만 봐도 심장이 벌렁벌렁할 겁니다. 이러다 정말 죽을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당신이 이렇게 힘들어 하는 걸 몰라 줍니다. 끊던지 말던지 상관하지 않습니다. 금연 중이라고 하면 오히려 담배를 권합니다. 길지도 않은 인생 즐기다가 갈 때 가라고 합니다. 술자리에서는 왜 그렇게 담배 인심이 후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은 속으로 님이 실패하기를 바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공마에 들어오면 님이 지금 얼마나 힘들게 견디고 있는지 알아 줍니다. 힘내라고 앞다퉈 응원해 줍니다. 금연 도전한다고 선언했던 당신이 몇 일이라도 보이지 않으면 걱정까지 해줍니다. 남이 해주는 좋은 말 한 마디 듣는 것이 황금 천냥보다 낫다고 합니다. 그러니 부지런히 공마에 들어와보세요. 하루에 수십 번, 수백 번도 좋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써보십시오. 공마님들이 주시는 응원의 댓글 하나하나를 창과 방패로 삼아 흡연욕구와 금단현상과 싸우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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