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일이 넘었는데도 아침에 출근해서 책상머리에 앉아있으면 한대빨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의 시간이 아까워담배는 필수없습니다.

한 10시정도면 화장실에 가는데 옆사무실 골초들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워데서 담배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한대 태우고 싶습니다.그렇지만 지금까지의 시간이 아까워담배는 필수없습니다.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나면 식당주위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담배를 맛있게 피웁니다. 한대피우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의 시간이 아까워담배는 필수없습니다.

오후시간 업무가 어느정도 마감이 되면 긴장이 풀려, 항상 그시간에 하던 그대로 담배생각이 납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의 시간이 아까워담배는 필수없습니다.

퇴근할때 길거리든 차안에서든 담배피우는 많은사람들을 보게됩니다. 저엮시 그랬습니다. 담배피우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의 시간이 아까워담배는 필수없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이글을 이렇게 쓰는 이유는 금연을 했다가 다시피우는 이유는 딱 두가지라고 하더군요.
첫번째는 금단현상을 완화시키는것인테 즉 니코틴이 필요한것이겠지요. 하지만 3주정도만 지나면 니코틴은 체내에서 완전히 나간다고하니까 3주정도만 지나면 금단현상의 완화는 큰문제가 아니겠지요.

두번째는 이것이 정말 심각한것인데.... 심리적트리거(방아쇠)입니다. 즉 어떤상황이 되면 담배를 피우던것이 생활화가 되어버려 그상황이 닥치게되면 담배가 심하게 땡기게 되는것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출근해서,화장실에서,식후에 등등.......
저런상황에서 항상 담배를 피워왔기때문이죠. 그래서 담배없는 인생을 상상할수도 없고 담배가 없다면 공포를 느끼게 되는것이지요.

자~~~~~ 그러면 어떻게 저 상황을 극복할까요?????
방법없습니다. 참는것밖에요. 너무 심한말인가요??? 진짜라니까요 ㅎㅎㅎ 담배생각이나시면 신경쓰지말고 그냥두세요. 그러면 금새사라집니다. 그생각을 자꾸 붙잡으려하니까 그생각이 증폭되는것입니다.자꾸 생각이 커지면 아시죠 ㅎㅎㅎ 담배가 판정승하는것이지요.

저뿐만이 아니라 여기 오신 모든분들, 금연전 즉, 담배를 한창피우실때 이런생각은 한번쯤 다해보셨을겁니다. 어느날 갑자기 아침에 일어나 담배를 보면서 저 건강에도 않좋고,냄새도 심하고,주변을 지저분하게하고,컨디션도 않좋게하는 이것을 왜피울까???? 정말이지 끊어버리고 싶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담배를 피웁니다.  정말 불가사의 합니다 ㅎㅎㅎㅎㅎ

제가 이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어떻게든 3주정도만 지나면 니코틴에의한 신체적의존증은 거의 사라지게됩니다. 그이후에는 저런 심리적트리거가왔을때 저심리적 트리거를 이길수있는 자신만의 정신무장을 하셔야한다는것이지요.

저의 정신무장은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 정말 담배를 끊고 싶다....바로 이것입니다. 저는 담배를 끊었으니까요.그렇게원하던것을 이루었으니까요~~~^^
그리고 또하나는 모든 흡연자에게 만약에 당신이 담배를 피우기 이전으로 돌아간다면 다시 담배를 피우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