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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게시판에서 5회 이상 추천 받은 글을 모았습니다.
| 오옷 아래 금연 기사에 제 이야기가 나왔군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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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잉어지짐 | 작성일 | 2015-01-06 | ||
| 조회수 | 6656 | 추천수 | 5 | ||
| D데이를 정하지 말라는 얘기였는데, 6일차분들께서 이렇게나 많이 계신거 봐서는 제가 틀린것같습니다. ^^; 더 확실하게 하실려면 적어도 설까지는 무사히들 가셔야해욧. 지금 협박하는 겁니다. ㅎㅎ 하루만에 엄청나게 많은 글들이 올라왔네요.. 초반부터 고전하신분들은 약간의 안도의 한숨을, 뒤늦게 금단증세를 느끼시는분들은 한창 사투를 겪고 계시겠죠? 다들 아시다시피 첫번째 관문은 일주일입니다. 제 경험에 비춰보면 이때부터 몽롱함은 수구러들지않나 싶네요. 또한 누가 건들기만해도 살의를 느끼는 가장 위험한 시기도 대충 끝나게 됩니다. 이러다 한달쯤되면 한시적 불면증과 변비와같은 생리적인 금단증상이 많이 완화가되죠. 한 백일쯤되면 왠만한 생리적증상과 일시적 가슴통증, 잔기침, 두통등등 신체에서 나타나는 대부분의 금단증상들이 사라집니다. 물론 사람마다 그 정도의 차이가달라 정확히 기간을 정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대략 백일을 전후해서 육체적으로는 담배로부터 거의 자유로워졌다고 보는데는 이견이 없을것입니다. 또한 습관성 흡연욕도 대부분 사라지기에 많은 이들이 이때부터는 담배생각이 덜 나더라 얘기들합니다. 남은건 오로지 정신적, 심리적 흡연욕구이지요... 하지만 3대 금단현상중 2가지인 습관성증독과 신체적금단현상이 해결되는것만으로도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때문에 가장 중요한 시점은 100일이 아닐까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실제로 일단 100일을 돌파하신 분들은 상당히 안정적이죠. 이곳 공마에서 보면 대체로 그렇다는겁니다...^^ 그러니, 새롭게 하시는 분들 모두 무조건 100일은 돌파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영원히 흡연욕에서 자유롭지못할것 같아 불안해하시는분들은 필히 100일은 넘어보시고 판단하시길 권합니다. 물론 흡연한죄, 평생 굴레가되어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흡연하는 삶보다는 훨씬 나을정도의 아주 작은고통만 짊어지고 살아가는겁니다. 그 고통의 깊이를 알고 싶다면 우선 100일까지는 버텨보세요.. 확실히 현재 겪고 계신 고통보다는 100배는 나을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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