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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연의날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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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친남 | 작성일 | 2014-06-01 | ||
조회수 | 6758 | 추천수 | 8 | ||
모처럼 휴일.. 점심식사 후에 낮잠을 잤더니 개운합니다. 컴터기사를 보다보니.. 어제가 세계금연의날이라고 하네요~ 요즈음 저는 몸(허리쪽) 않좋아 병원에 다니며 검진을 했습니다. 혈관CT조형술도 했었고...MRI도 찍었고 의사선생님들이 혈관을 보시고는 담배를 피우냐고 묻습니다. 현재는 금연이구 예전엔 골초였습니다 하니.. 나이에 비해 혈관이 많이 석회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즉 담배가 아니었으면 더욱 건강했을거라는 말씀이겠지요~ 그런 말을 아니더라도 이미 저는 8년전부터 고혈압으로 매일 약을 복용합니다. 3년전 담배를 끊었지만 여전히 ...이미 손상된 혈관을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혈관이 나쁘면 심장,뇌,당뇨그리고 고혈압에 치명이라고 합니다 또한 암발생을 말할 것도 없구요~ 결국 담배는 장수를 할 수 없는 마약이라는 것 이겠지요~ 젊었을 때 일찍 금연을 하였으면..하는 후회도 들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담배를 멀리해서 좋습니다. 덕분에 매일 운동(수영)도 열심히 하며 삽니다. 흡연하는 지인들을 만나면 금연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전도사가 되었고 제 아들녀석도 이 애비를 따라서 올해부터는 담배를 끊었습니다. 여기 공마에 와보면 유혹을 못이겨 리셋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도 아직도 담배가 생각 날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욕구는 몇초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이지요~ 담배..저에게는 한때 힘이 된 적도 있었지만,, 결국.. 인생에 독약이었다는 것을 느낍니다. 처음 금연시 여기 금길에 와서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금연이 힘들 때.. 서로가 위로하며 도움을 주었으면합니다. 부디 금연하셔서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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