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는데 반성만한 것이 있는가 싶더군요.
학교다닐때 썼던 반성문은 강요에 의해 피동적으로 썼거나 쓰기에 난감하였지만
자발적으로 쓰는 반성문은 인생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수년 전에 음주 운전으로 면허 정지처분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재수없었다고 말아버릴 수도 있었지만
창피하기도 했고,
그날의 무모한 나 자신의 행동을 나무라고,
그 동안의 습관화되다 시피 했던 잘못된 운전행동에 대해
철저히 반성을 하였습니다.
잘못된 음주 운전을 계기로 다른 잘못된 습성들까지 되돌아 보는 반성이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르고 나중에 안정을 찾고 나서는....
"음주 운전 단속 당해보지 않은 자, 인생에 대해서 논하지 말라" 라고 농담했었습니다.

담배도 마찬가지 입니다.
담배피는 동안 흡연하는 자신에 대해 반성문은 쓸 이유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금연을 결심하고, 금연이 실제로 잘 되지 않은 것을 알아차릴 즈음에
지나간 흡연생활이 얼마나 잘 못된 것인지...
왜 흡연을 했는지?
왜 철없이 무모한 행동을 했었는지에 대한 반성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흡연에 대한 반성의 과정을 통해서
비로소 금연을 통해 인생을 되돌아 보고 잘못되었음을 인정하고
잘못된 다른 습관들까지 바로잡기로 했습니다.

금연!
담배피웠던 과거에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 보고 반성을 하세요.
치열하게 반성하는 과정이 크면 클수록, 많으면 많을수록
금연 성공율은 분명 더 높아질것입니다.

"금연을 해 보지 않은 자, 인생에 대해 논하지 마세요..."..

오늘의 금연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