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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사용설명서... 상세 페이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수, 내용 정보를 제공합니다.

내 몸 사용설명서...
작성자 케이준 작성일 2013-07-11
조회수 7271 추천수 5
책 제목입니다...
미국의 저명한 의사 2명이 공동으로 집필한
우리 몸의 메카니즘을 설명해 놓은 책입니다...

갑자기 책선전을 하자는 것이 아니고
책광고 카피가 저에게 화.두.를 던졌습니다.

"차를 한대 사도 사용설명서(매뉴얼)이 있는데 하물며 왜 내 몸에 대한 사용설명서는 없는가?"

그러고 보니
나는 내 몸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가???
나는 내 몸에 대해 잘 사용하고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새차를 한대 뽑으면 신주단지 모시듯 합니다.
새차의 페인트가 마르는데 몇달이 걸리니 차의 코팅을 입히려면 몇달 뒤에 하라...
처음 몇달간 RPM은 몇 이하로 유지하고 어쩌고...
일정기간 동안에 몇번은 고속도로에서 어느속도로 쭉 밟아주고...
기타 해서는 안되는 주의사항, 주기적으로 꼭 해줘야 되는 검사 등등등...

그런데 내 몸에 대해서는요??
우리는 내 몸에 대해서 잘 알고 잘 관리하고 있나요???

제가 몸꽝에서 몸짱으로 거듭난 최근 4년간의 경험으로
운동 및 식사조절 등으로 관리해서 내린 결론은
"건.강.에. 비.법.은. 없.다."입니다...
진리는 너무나 쉽고 간단명료합니다. 이미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다만 실천하기가 어렵습니다.
비법은 없어도 다만 효.율.적.인 방법은 있겠지요...

문제는 이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것과 얄팍한 상술 및 언론이 만나
잘못된 상식들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다이어트 광고, 바캉스 앞두고 몸매관리 뉴스기사... 검색해보면 고려할 가치 하나도 없습니다.
최근에 스트레칭으로 근력을 키우고 체지방률 0%에 도전한다는 기사를 보고 기가 찼습니다...

저는 최근 4년간 매년 8~9kg을 뺐습니다... 벌크업해서 지방을 깎은거죠...
매년 그러니 여직원(일부 남직원까지)들이 경이의 눈으로 쳐다봅니다.
그리고는 어떻게 다이어트하냐고 물어봅니다.
제가 방법을 하나하나 알려주면 화냅니다-_-;;;
그런건 다 알고 있다고... 더 쉬운방법 없냐고 말이죠ㅠ_ㅠ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런 비법 없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깨달은 "내 몸 사용 설명서" 큰 원칙들을 정리해 봅니다.
저는 의사가 아닙니다~!!!!! 지극히 저 개인적인 의견이니 그저 의견으로만 보시면 됩니다~!!!!!
큰 원칙은 균형(발란스)입니다...

1. 가장 중요한 것은 먹는 것입니다. 잘 먹고 잘 싸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내몸이 에너지원으로 쓰는 것이니 내가 필요한 에너지양에 맞게 먹어야 합니다.(초과금지)
가급적 담백하게, 영양은 균형있게, 규칙적으로 거르지 말고 드셔야 합니다.

2. 운동 - 영양 - 휴식의 균형이 맞아야 합니다.
이중에 뭐 하나만 가지고 건강해지지 않습니다.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요~!!!

3. 운동... 무산소(근력)운동 + 유산소운동 + 스트레칭의 균형이 맞아야 합니다.
개인, 성별에 따라 이 조합의 비율은 달라집니다.
하지만 이중에 하나만 한다고 운동하는거 아닙니다.

4. 제발... 유산소 타령은 그만하셨으면 합니다.
대한민국은 유산소운동 신드롬(?)에 걸렸습니다. 너도나도 유산소.... 유산소...
운동 = 유산소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 너무 많습니다.
지방을 빼는데 유산소운동을 해야하기 때문이죠... 맞기는 합니다만 거기에 전제가 빠졌습니다.
(근육량이 확보된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하면 지방이 잘 빠집니다~!!!
실제 지방을 태우는 작용을 하는 것은 근육이기 때문이지요...
특히 마른비만은 정상체형으로 보이나 근육이 있어야 할 자리에 지방이 있는 형국입니다...
공회전 상태에서 티고와 덤프트럭 어떤게 기름을 많이 먹나요??
엔진(근육)이 있어야 지방을 태웁니다... 제발 그 전제를 충족하시고 후에 유산소 하십시오~!
근육량 회복이 먼저입니다~!!!!

5. 스트레스는 없어야겠죠...
그러나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우실 분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느냐인데... 술, 담배, 폭식으로는 해결하지 마십시오 -_-;;;
취미나 운동이 답입니다만... 이 부분은 제가 어찌 조언하기 그렇네요...

6. 위의 모든 것을 아우리는 마지막 마무리... 꾸준함입니다~!!!!
양동이로 물을 부어도 바위에 구멍이 나지 않지만 한두방울 낙수물은 바위에 구멍을 뚫습니다...

몇번 말씀드렸지만
오늘 하루 담배 핀다고 내일 암 걸리는 거 아닙니다...
오늘 하루 금연 했다고 내일 바로 건강해지는거 아닙니다...
오늘, 이번주, 이번달 이렇게 하셨다고 건강해지는거 아닙니다...
꾸준함이 모든 것을 이깁니다....

.
.
.

어떻습니까?? 이미 다 알고 계신 내용 아닌가요???
참 쉽죠?? 실천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요...

더 세부적인 내용으로 가려면 밑도 끝도 없습니다...
우선적인 대전제만 정리해서 올립니다.

세부적인건 나중에 또 정리하게되면 올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 나온 말 한마디 언급합니다~!!!

"건강은 운명이 아닌 선택(관리)이다"
어느날 갑자기 운명처럼 암에 걸리는 것 아닙니다.
내가 암에 걸리는 선택을 꾸준히 쌓았을 뿐이지요~!!!!
선천적으로 보이는 가족병력도 유전자 문제가 아닌 이상
상당부분 가족문화(식생활, 생활패턴)에 기인한다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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