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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금연을 결심하고자 합니다.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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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금연을 결심하고자 합니다.
작성자 알러뷰 작성일 2013-03-31
조회수 6200 추천수 6

지금 금연을 결심한 흡연경력 12년 되는 애연가 입니다.
주의에 보면  흡연자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 부분은 조금 잘못된 생각이 아닐련지 조심스럽게 적어내려갑니다.

전 군복무중에 처음 담배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한가치담배도 나누어 피라는 가사의 군가를 목청껏 높이며 담배의 연기속에 훈련의 어려움도..그리운 가족들의 보고픔도 달래고는 하였습니다.
지금은 건강과 자기 삶을위해서 어디에서나 금연운동이 확산될거라 생각합니다.

아마 80년대 성인이었던 분들은 잘 아시리라 봅니다.
그때만 해도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언론매체의 보도와 캠페인이 없었습니다.
성인이 되면 담배란 기호식품은 당연히 배우게 되는 것이며.담배를 핀다고 주변에서 뭐라하는 분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공공기관에서도 담배를 피우고,금연구역은 전무한 시대였습니다.
금연공간의 제한도 없던 그 시대에 젖어들었던 흡연가들 대부분이 지금 건강의 유해성을 알면서 흡연의 긴 세월처럼 금연도 긴 고통이 수반될 것입니다.
그때의 그분들이 캠페인 하나 없는..흡연을 권장했던 그 시대에 피해자 일수밖에 없는 바로 의 아버지이며..우리의 형.오빠들입니다.

갈수록 축소화되는 흡연구역과 흡연자들을 마치 범법행위를 하는 사람처럼 보는 시선도 흡연자들에게는 금연만큼 참기 힘듭니다.
원색적으로 바라보지 말고 흡연자들을 이해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본다면 금연이 개인뿐만 아니라 이웃을 위한 나누는 캠페인이 될것입니다.

적절한 공간조차 마련하지 않고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정책적으로 규제하는 것이 우선이기 보다 흡연자 스스로 인식할수 있는 분위기가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 금연 ☜ 이라는 강한 표어보다..
☞ 금연으로 우리 모두 건강과 행복을..
이런 표어로 흡연자의 자발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을까 싶습니다.
금연구역에 금연 포스터 붙히면 더욱 좋을것 같습니다.
금연을 하는 아빠를 보고 웃는 우리 아이의 천사같은 모습이 담긴 포스터면 더욱 좋겠지요.

흡연자들을 무조건적인 비난보다 흡연자들이 인식하고 자발적인 참여로 지켜야 할 규범도다 지켜야 할 도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 또한  늦은 나이에 결혼해 지금 한살밖에 안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 아이의 얼굴을 보며..
이제 금연을 결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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