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로 바로가기

추천글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링크복사


추천글보기

체험 및 비법게시판에서 5회 이상 추천 받은 글을 모았습니다.

한적한 시골마을 버스정류장 같은 공마 상세 페이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수, 내용 정보를 제공합니다.

한적한 시골마을 버스정류장 같은 공마
작성자 케이준 작성일 2012-09-18
조회수 5637 추천수 6


금연길라잡이 공감마당은 한적한 시골마을 버스정류장과 비슷합니다.

우리는 평금이라는 최종 목적지를 향하는 버스를 기다리기 위해 모여 있습니다.

정류장 주변에는 금연을 하는 나름대로 방법을 제시하는 사람

힘들다고 하소연 하는 사람

잘 버티고 있다고 있다고 자랑하는 사람

개인적으로 기쁜일 슬픈일을 나누는 사람

우스운 유머나 재미있는 글로 즐거움을 나누는 사람들 다양한 사람들이 왁자지껄하게 북적거립니다...

 

때가 되면 하나 둘씩 버스를 타고 떠납니다... 평금으로 향해 가는 것이죠

어떤이는 한참 시간이 흐른후 고향같은 이곳 정류장이 그리워서 다시 찾아와 인사합니다.

어떤이는 실패를 했다고 다시 찾아와 이곳에 머무릅니다.

어떤이는 실패와 도전의 연속으로 마냥 정류장에서 머물기만 하기도 합니다.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제는

제가 처음 이곳을 서성이던 시절 함께하던 이들이 거의 없이 혼자 남아 있음을 느꼈습니다.

대부분 평금의 정류장을 향해서 열심히 가고 있겠지요...

 

한때는 이곳에서 한참 힘들다고 징징거리기도 했습니다.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서 즐거운 글들도 올리기도 했고요...

내공(?)이 쌓여서 도움이 될만한 말도 많이 해드린거 같습니다.

요즘은 해드릴 말씀은 거의 다 했기에 그냥 조용히 이곳 정류장을 지켜보고 있지요

 

요즘따라

그때 그분들이 많이 보고 싶네요...

북적북적했던 그시절... 따뜻한 마음이 넘치는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가끔 드는 생각은... 열심히 활동하던 그분들에게 악플로 맘상하게 해서 떠나게 했던 분들이 원망스럽습니다

그 악플 달았던 분은 제 글을 읽고 있으려나요???

 

주저리주저리 밉상짓하는 케이준.....

전체댓글수 0

페이지만족도 조사

현재 페이지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확인
금연상담 카카오
상단으로 이동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