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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일의 공기는 깨끗하고 시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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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백^^* | 작성일 | 2012-08-20 | ||
| 조회수 | 6768 | 추천수 | 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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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천일을 넘어서서.. 저 스스로가 이렇게 대견할 수가 없습니다.. 혼자서 금연할때 최장 2년을 넘기지 못했던 제가.. 천일을 넘기다니요.. 예전에 찬교님이.. 500일의 공기가 다르다고 얼른 따라오시라 했던말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천일이네요.. 천일의 공기는 깨끗하고 시원합니다.. 천일을 바라보시는 님들 화이팅입니다.. 또 가야할 산이 많겠지만.. 산 정상에 올랐을때의 느낌이기도 하구요.. 금연을 하면서 가진 제 삶의 철학은.. "소중한 것은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입니다.. 단 한번도 소중한것들이 거저 얻어지는 법이 없더군요..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제가 어려움을 만날때에.. 왜 이리도 힘들고 어려운가 라고 자문했었는데.. 그것이 그만큼 소중하고 귀한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을요.. 하찮은것들은 쉽게 얻어지지만, 소중한것들은 어렵게 얻어진다는 사실을.. 그런데 저는 돌이켜보면.. 소중한것은 쉽게 얻으려 했습니다.. 그리고 주어지지 않으면 불평을 했지요.. 요즘엔 직장내에서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이 마음을 맞춰가는게 쉽지 않네요.. 사람의 마음을 얻는것..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지만.. 그것도 소중한 것이기에 얻기가 어렵겠지요.. 소중하지도 않은데 얻기가 힘들어진다면.. 스트레스가 만땅일듯.. ㅋ 여튼 소중한것이라 생각하고 소중히 노력해서 에너지를 들여서.. 얻어보려합니다.. 모두 소중한것을 얻게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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