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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동안.....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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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동안.....
작성자 제임스 작성일 2012-01-25
조회수 5972 추천수 5

식단 조절을 하는 관계로 연휴 동안 음식 절제를 어찌할지가 참말로 고민이었는데...역시나..식탐 앞에서 장사 없더군요... 그래도 나름 저녁 시간 이후에는 안 먹을려고 노력했고..가급적 고 지방 음식은 손을 대지 않았는데도.....헐...제가 도라지, 더덕 이런 걸 너무 좋아합니다. 밥 두 공기씩 먹어 버렸네요 ㅎㅎㅎ 뭐 또 열심히 운동해서 빼야지요...휴식이라고 잠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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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잉간은 남들은 죽자고 금단 증상때문에 하루가, 이틀이 힘든데 연휴는 특히나 더 힘든데 먹는거 가지고....라고 하실 분들이 딱 저를 보시라고 글 올립니다. 작년 한 해 누구 못지 않게 글도 많이 올렸고 또 그런 걸 통해서 흡연 욕구를 억 누르고 맘을 다 잡고 했습니다. 그런데...1년 되니 먹는거만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금연을 하면서 걸어 두었던 문패, 금길에 잠시 유행했던 문구..[심장에 칼 한자루 꽂아 두고 금연]..제가 의지력이 강하거나 또는 인내가 강하거나 그래서???? 아닙니다.  전 한없이 나약하고  용기도 없고....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절박했었고 그만큼 남들보다 의지가 약해서 금방 무너질거 같아서 열배로 더 마음을 독하게 먹었던 것입니다.

 

이제 1년 정도 되니 명절에 술을, 담배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과식을 걱정할 정도로 편해졌습니다. 3일만 참아보세요 일주일 갑니다. 일주일 참으면 한달 가고 한달 참으면 석달 가고 석달 참으면 일년 갑니다. 왜 금연하는지 분명한 명제와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아직 멀었지만 이제는 제 스스로도 약간은 코치할 여유까지 있다는 거에 대해서 대견스럽습니다. 저도 늘 깨어 있겠습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금길에 금연의 축복이 함께 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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