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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은 다른것에 비하면 쉬운일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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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공 | 작성일 | 2010-10-26 | ||
조회수 | 8714 | 추천수 | 6 | ||
어릴때 하라는 공부 멀리했고.. 대학1학년때는 중고등학교시절 안배웠던 담배 억지로
놀라서 끊구요.. 담배는 운전하면서 신호등에 걸릴때마다 피워댔습니다. 차막히면 한대,
신호등에 걸리면 한대, 커피한잔먹으면서 한대, 밥먹고 나서 한대, 화장실에서 한대, 아침에
일어나서 한대 등등 그 모든것이 저에게는 소심한 반항이었습니다ㅋㅋ
몇권 쌓아놓고.. 책만 읽다가 월욜날 아침 허둥지둥 출근하기..라면, 비빔면, 짜파게티, 국수
고 밤이 깊어지면 잠이 들어야 하는가? 집은 왜 청소를 해야하며 나는 왜 세상의 규칙에 맞
에 근접해올때 느꼈던 공포심.. 그때 내린 처방이 '고혈압약 복용'이었습니다.. 그리고나서 1년을 복용하고 금연한지도 2년이 넘은 내가 무슨 고혈압약인가 싶어서 6개월
주치의선생님 말씀이 젊은 사람이 '중풍' 맞아볼려고 이렇게 몸관리를 안하느냐고 하시는겁
금연 어려우시죠? ㅋㅋ 근데 사실 금주, 고기 안먹기, 면음식 안먹기, 소금 안넣고 음식먹기
식욕은 의식의 세계가 아니라 무의식의 영역이라는 말씀 들어보셨죠? 사실입니다..ㅋㅋ
또 있습니다.. 운동 저능아에 가까웠던 제가 아침에 출근하기전 집근처에 산을 1시간 넘게
랜턴으로 비춰가며 5시50분쯤에 산에 오릅니다.. 그리고 땀에 흠뻑 젖을만큼 걷다가
원래 저염식만 해두.. 뱃살이 들어가는데 술, 면음식, 고기 안먹으니.. 뱃살이 낄게 없죠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담배끊고 술끊고 고기끊고 면음식 끊고 소금 거의 안먹고 사는거 알려드릴려구요
무슨 맛으로 사냐구요? 바로 절제하는 기쁨으로 살고 있습니다 제가 주변사람들한테 이렇게 살면 제 키만큼 높았던 혈압 안정되겠죠? 했더니
그렇게 살면 3년안에 완치도 되겠다면서.. 혀를 내두릅니다..ㅋㅋ
지금부터 절제된 삶으로 '타의모범'이 되는 방정한 사람이 되어보려구요..
또하나 느낀점은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니 .. 화가 나지 않아요.. 왜 육식동물들은 사납고
채식동물들은 온순한가 했더니.. 음식에 원인이 있었습니다..
궁금하시면 한번 실천해보세요^^; 효과만점입니다......
부부간에 다툼도 제로가 되더라구요..ㅋㅋ
일 넘었으니.. 더 정상화되었을겁니다..ㅋㅋ 다른건 몰라두.. 음식은 저염식으로 드셔보세
요..정말 뱃살이 쑥 빠집니다...^^
확장기혈압과 수축기혈압의 합이 200이하로 떨어지는 그날까지..도전은 계속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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