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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화(千一夜話)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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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화(千一夜話)
작성자 골초 작성일 2010-03-08
조회수 9372 추천수 5

천일야화(千一夜話) 이야기 다들 아실겁니다. 

 

아라비안 나이트라고 하죠...

6세기경 아라비아 사산왕조 때의 설화(說話)를 바탕으로《288편의 이야기》가 15세기경에 완성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 중 하나가 천일야화입니다. 

 

인도와 중국까지 통치한 사산왕조중에서 [샤푸리 야르]라는 왕이 있었습니다.

샤푸리 야르의 아내는 노예와 불륜을 저지릅니다.

아내한테 배신당한 샤푸리 야르는 세상의 모든 여성을 증오하며 맘에드는 왕비를 맞이 할 때까지 여성과 하룻밤을 보낸 후 

다음날 아침에 여성을 죽여버립니다.

아내의 불륜에 대한 복수심이 그를 살인의 폭정으로 몰고갑니다.

  그 나라의 한 대신(大臣)에게 [세헤라자데]라는 지혜로운 딸이 있었는데 그녀가 자진해서 왕을

  섬기겠다고 하여 샤프리 야르의 수청을 들며 매일 밤 재미있는 이야기를 샤푸리 야르왕에게 들려주게됩니다.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재미있는 이야기는 왕의 귀를 즐겁게 하여 그녀의 이야기를 계속 듣고 싶은 나머지

  그녀를 죽이지 않는데 그녀의 이야기는 천일(千一)일밤 동안 계속됩니다.

  드디어 샤푸리 야르왕은 세헤라자데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되어 그녀를 왕비로 받아들이고 폭정을 멈추게 되며

  그녀와 행복한 여생을 보내게 된다는 이야기가 "천일야화" 입니다.

 

  러시아의 작곡가 [림스키 코르사코프]는 천일야화 이야기에 매료되어 세헤라자데(Scheherazade)

  라는 곡을 작곡하게 됩니다.

4악장으로 나누어진 이 곡은 천일야화를 모티브로 씌여진 곡입니다.

목숨을 건 세헤라자데의 지혜와 용기 그리고 천 하루 동안의 로맨스를 그려낸 곡입니다.

음악을 모르는 제가 들어도 긴장감이 흐르다가, 관현악 특유의 감미로움이 천일야화의 로맨스를 느끼게 해주는 곡임을 알 수 가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절제된 긴장감도 흐르지요...

 

이 곡이 우리에게 친근함을 갖게 해주는 이유는 얼마전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건 "피겨의 여왕" 김연아 선수가

2008~2009 국제빙상연맹 주최 월드베스트에서 꿈의 200점대를 돌파 하여 세계를  놀라게 했지요...            

   일본의 아사다 마오를 큰 점수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찿이하며

   밴쿠버에서의 금메달 도전에 기선을 제압하기에 이릅니다.

   이 번 올림픽에서의 007 테마곡도 멋지게 소화 해냈지만,

   그녀가 그 당시 세헤라자데의 곡으로 은반 위에서 펼쳤던 연기는

   그녀 스스로가 천일야화의 아름다운 세헤라자데였으며 뭇남성들은 천일일밤을

   그녀와 함께하는 샤푸리 야르왕이  된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했답니다.

   모르겠습니다.

   저만 그런 착각을 했는지도요..^^~

  

   즐거움이란 참으로 대단 하지 않습니까?

   여성에 대한 증오심으로 살육에 미쳐있던 샤푸리 야르왕의 마음을 되돌려 놓고

   말입니다. 세헤라자데라는 여인도 대단합니다.

   천일일동안 재미있고 즐거운 이야기를 어떻게 그리도 많이 할 수가 있었을까요?

   아마도...목숨의 절박함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 단 하루라도 왕을 즐겁게 해주지 못하면 내일은 죽을 목숨인데 무슨 말인들 못만들어 냈겠습니까? 인간은 극한 상황에서 종종 불가사의한 능력이 나온답니다.

 

제가 많은 날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금연 하면서 느낀것입니다.

"재미있는 즐거움을 찿으세요"

공감마당에 글과 사진도 올려보시고 댓글도 반기며, 남의 글에 댓글도 달아주면서 함께 어울리는 금연을 해보세요.

그냥 눈팅만 하고 지나치지 마시고요, 즐거움은 살인도 끊잖습니까? 샤푸리 야르왕처럼요...

이곳에서 적극적으로 즐겁게 활동 하시면 그만큼 성공할 확률이 높을거라 생각됩니다. 

담배의 폐해는 이곳을 찿은분들 대부분 잘 아실겁니다. 오늘 피우면 내일 죽는다는 절박함이 있어도 피우시겠습니까? 

다들 하루 정도는 거뜬하게 참으실겁니다.

금연도 세헤라자데의 그런 절박한 심정으로 하세요...그렇게 하루하루 하다보면 천일야화처럼

천일일후에는 아주 건강한 살아있는 몸이 되어 있지 않겠습니까?

 

금연이라는거 세헤라자데처럼 절박함속에서의 용기, 샤리푸 야르왕처럼 고통속에서의 즐거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도 천일야화의 주인공이되어 천일일동안 재밌게 금연 해보는거 어떻겠습니까?

그쯤되면 금연에 성공했다고 말 할 수 있지 않을런지요...

 

모두 활기차고 마음이 가벼운 월요일이 되시길 바라며 

즐겁게 금연하시길!!!

 

참고로>>>

     천일야화(千日夜話)가 아니고 천일야화(千一夜話)입니다.  1000일이 아니고 1001일 입니다.

     영어로는 " A Thousand and One night stories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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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세헤라자데(Scheherazade) / 작곡;림스키 코르사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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