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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전도사 금연전도사 아공ㅋㅋ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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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전도사 금연전도사 아공ㅋㅋ
작성자 아공 작성일 2009-12-18
조회수 7110 추천수 7

행복전도사 금연전도사


안녕하세요 행복전도사 아공입니다. 여러분들 금연하고 싶으시죠?
요즘같이 먹고 살기 힘들때 주머니에 돈 오천원 남아서
그돈으로 밥을 먹나 담배를 살까 갈등하는 날 많으시죠?


돈이 없어도 담배값이 없어도 흡연고집하는 주변사람들 많습니다.
그래요. 가족, 학교동창, 선배, 후배, 직장동료 그중에 담배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 한명쯤은 다 있잖아요? 다~아


담배 너무 피고 싶은데 마침 돈 떨어져서 담배 참아야 되는 사람은
쪼끔 불행한거에요. 쪼끔~


지나가다가 리어카에 실린 악세사리 구경하는 여자들한테는 욕하면서
편의점에 가서 머리위에 진열되어 있는 담배보다가 새로운 담배 보이면
'요번에는 이거로 입맛바꾸고 싶다'하고 주인한테 하나 달라고 하잖아요..


새로 나온 담배에는 꿀발라져 나오는거 아니잖아요. 뜻도 모르는 영어
붙어있는 담배곽 넣고 다닌다고 폼나는거 아니잖아요..


바지 주머니 속에 있는 담배가 핸드폰인줄 알고 출근했다가 회사가서
전화기 찾은적 있으시죠?
감기 걸려서 기침 심하게 하는데도 담배연기에 뱃속에 있는 인플루엔자
죽으라고 더 피우고 하잖아요들..  


아니 다들 표정들이 왜 그러세요?
식당에서 담배피는데 재털이 안보여서 먹고 난 밥그릇에 재 안털어본 사람
처럼.. ㅋㅋ 식당갔다가 저 멀리 애들 몇명 보인다고 피던 담배 바로 끄는 사
람은 담배핀거 아니잖아요? 그냥 모나미 흰색볼펜 거꾸로 문거지~ 흐흐


전부 담배 피울때 밥먹고 나서 나가서 펴도 되는거 억지로 앉아서 한대씩
피우고 했잖아요.. 밥먹고 바로 담배 안피우는 사람은 참을성 있는거 아니잖아요?
참았으면 독종이지ㅋㅋ


담배 끊을려고 하면 젤먼저 집사람이 KT&G 직원 되잖아요?
짜증나게 하고 사사건건 간섭하고.. 그래서 몇마디 하면 그렇게 성질낼꺼면
다시 피우라고 화를 돋구잖아요? 그거 30일안에 안 겪어본 사람은 유부남
아니잖아요? 총각이지ㅋㅋ


집사람의 방해를 100일만에 겨우 겪어본 사람은 약간 행복한겁니다.ㅋㅋ


담배 하루에 2갑씩 피던거 안피웠으면 집 살뻔 사람들 많잖아요?
그럼 전부 1가구 2주택 될텐데 그 세금에다가 양도세에다가 세금에 맞아죽을뻔
한거 차라리 담배 피워서 교육에 이바지하고 국민건강진흥부담금까지 냈으니
전부 담배 끊었으면 부동산거품에 정부의 재정적자에 고통이 많았을겁니다.
집 한채만 사신분들 전부 두채씩 살수 있었잖아요? 집 한채만 있는 분들 약간
행복한겁니다ㅋㅋ


그렇게 애국했으니까 이제 우리도 좀 혜택받자는 겁니다.
우리가 교육세를 많이 냈으니 이제 교육 좀 받자는 겁니다. 우리가 건강진흥
부담금 많이 냈으니 이제 건강해보자는 겁니다. 집살돈 나라에 바쳤으니 이제
그 돈 아껴서 우리 자식들에게 많이 써보자는 겁니다..^^;;


그거 나혼자 하기에는 어색하니까 이곳 '금연길라잡이'에서 해보자는 겁니다.
다들 하지말라는 거 억지로 했던 사람들인데 성질 없는 사람이 어디 있고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거 다 담배 끊고 건강해지니까 신장이 좋아져서
목소리가 나오는거라 이겁니다..
그래서 말싸움을 하고 서로 으르렁거렸다는 겁니다.


암병동에 가면 상대편에게는 관심이 없습니다. 내가 벼랑끝에 있는데 누굴 돌아
보겠습니까? 하지만 이곳에서 담배 끊다보니 힘이나고 그래서 남일에 간섭 좀
했다 이겁니다. 중학교 사춘기때 서로 힘자랑 하며 서열싸움하듯 그렇게 지금
'금연길라잡이'도 사춘기를 지났다 이겁니다..


사춘기때 반항 좀 했다고 그 사람이 몹쓸인간이 아니듯 중고등학교때 싸움 좀
했다고 폭력조직이 아니듯 다 한때라는 겁니다. 내가 누군가를 때리려고 달려
갈 때도 주위에서 말려줘야 더 목소리 내 보는것처럼 직접 때리는것보다 말리는
사람때문에 큰소리 더 쳐본다는 겁니다. 막상 손이 닿으면 콩밥 먹어야 하는것
처럼요. 그리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면 되는 겁니다.


행복은 절대적인 수치가 아니고 상대적이라고 합니다. 가난한 집에서는 애들
웃음소리에 의지해서  살듯, 최고 빈민국가에서 행복함을 가장 많이 느낀다는
보고서는 많은 시사점을 줍니다.


내가 담배를 끊고 있고 건강을 찾아가는 것이 행복한것이지.. 담배 피면서
몸을 뒤트는 사람.. 또 괴성을 지르는 사람이 내 행복의 척도가 아니라는 겁니다.
하하~


모든 분들이 금연에 성공하여 '금연길라잡이'의 필요성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저도 글 올려보겠습니다.


이렇게 제가 생각하는거 전부 글로 옮길수 있는 거 쪼~끔 행복한겁니다 ㅋㅋ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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