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담배를 폈습니다. 

깜짝 놀라 일어나보니 손가락에 담배가 있었고

순간 금연 실패 생각에 좌절해서

그냥 불을 붙이고 깊숙이 연기를 빨아들였습니다.

그것도 와이프 애들 다 있는 집안 거실에서 말이죠…

그리고 의지박약이라며 자신을 마구 탓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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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것도 꿈이였다는…

꿈이었지만 정말 진땀 뺐습니다. 

올들어 담배 산 적도 없고 

라이터도 눈에 안띄는 곳에 둔데다

간이 배밖에 나온 것도 아니고 

감히 집에서 흡연이라니… ㅎㅎ

다시 아침 운동으로 하루 시작합니다. 

무사히 금연하는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