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7년째 이어져온 모임자리가있었습니다.

술을 마시고, 잘버티고 계산하고 나왔는데

 담배를함께 핀 형이 넌지시 담배있어? 한대오랜만에 같이피자 라고 말을했어요

작년까지는 끊고있음에도 

아 이럴때 피야지 언제 피겄어요 하고 한귀씩했었죠

그러나 이번에는참았습니다. 

다른 때와는 이번이 확실히 다르고, 느낌이 매우좋습니다.

3번 술자리에서 견뎌냈습니다.

지금은 술자리가 오히려 살짝 기다려집니다.

예전에도 술자리가기다려졌는데 그건 오랜만에 한귀할생각이었습니다. 부끄럽네요

지금은 그 이유가아니네요.

지인들에게 달라진모습을 보여줄수있다는생각에

설레입니다. 하나도안피는모습을 보면 다들 놀랄테니까요

제가 이런생각을하다니 스스로놀랍네요..

선배님들 동지님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