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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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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6일째
작성자 CNFK 작성일 2022-08-09
조회수 443 추천수 0

6일전 밤에 담배를 피다가 문득 이걸 왜 피고있지 라는 근원적인 질문이 들어서 가지고 있는 모든 담배를 버리고 그 길로 금연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72시간은 정말 지옥같았습니다.

금연하신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흡연욕구는 3분안에 끝난다. 3분만 참고 다른 생각을 하거나 자리를 벗어나라. 하시는데 저는 그냥 깨어있는 내내 생각이 나더군요.

니코틴과 1분이라도 빨리 멀어지게 하기 위해 패치, 껌등 금연 보조제 없이 버텼습니다. 불자가 수행한다는 생각으로 악으로 깡으로 버텼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패치정도는 썼어도 덜힘들지 않았을까 하네요.

저는 흡연할때 스스로 쪽팔렸던 기억들 (길에 있는것을 주워 피거나, 가족들에게 거짓말) 을 계속 되뇌이며 버틴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단 지옥같은 72시간이 지나고 나니 여전히 가끔 생각은 나지만 훨씬 참을만한 정도가 되었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생각이 나지만 초반만큼 간절하진 않네요.


무엇보다 초반 72시간의 죽을것 같던 기억 때문에 담배를 다시는 입에도 대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매일 가던 식당의 밥맛도 다르게 느껴지고, 냄새도 잘나고, 매일같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있습니다.



저는 금연선배분들이 일주일정도까지 이런일이 일어날거다 하고 미리 알려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잘버틸수 있었습니다.


혹시 한달까지는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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