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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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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후기
작성자 도련 작성일 2022-08-05
조회수 1495 추천수 11

5년전에 금연프로그램에 가입해서 챔픽스 먹으면서 끊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큰 금단 후유증 없이 쉽게 끊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챔픽스 부작용이 우울증이라고 하여 그것에 더 신경썼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챔픽스 부작용이 아니라 그냥 금단현상이었던 듯...)


그렇게 금연을 쉽게 해서 그런지 약 3개월이 지나고 한대씩 얻어피던 담배가 또 5년이 되었네요...


현재 금연 45일차, 그야말로 쌩으로 끊었습니다.

금연 3일차에는 너무 괴로웠습니다.

수요일에 금연시작했는데 금요일은 너무 힘들어서 반차쓰고 집에가서 일요일까지 잠자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깨어있는게 너무 고통이었어요..ㅠㅠ


그리고 2주차까지도 보통의 삶은 아니었습니다.

초조해지고 말도 잘 안나오고, 괜히 주눅들은 것 같고...  바보처럼 멍하게 보냈습니다.

기억나는건 마치 태몽처럼 선명한 담배 피는 꿈만 여러 번 꾸었네요...ㅎ

(한번은 진짜 태웠나? 싶어서 일어나서 바지 주머니를 뒤져본 적도 있어요.)


그래도 금연 하는 동안 이 곳 게시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다들 견디고 있구나 하면서 힘을 얻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죽하면 출첵만 간간히 남기다가 저도 후기 남겨보고 있습니다.


부작용은 었을 때부터 담배피던 삶의 패턴이 있어... 지금은 담배 피우러 가야할 간(?)이

매우 공허합니다.

담배 피러가면서 쉬곤 했었는데, 이젠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 타이밍을 모르겠네요.ㅎ


"비흡연자들.. 너희는 대체 어떤 삶을 살았던거니?"


암튼 쌩금연 덕분에 금단의 고통까지 알게 되어버렸습니다. 약물의 도움을 받으면 괜찮았던 것 같긴 하나, 임팩트가 없어서... 둘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혹  다시 금연하라고 한다면 저는 챔픽스나 비슷한거 처방 받아서 금연하겠습니다^^


금연하시는 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이제는 담배 피는게 더 이상 멋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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