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젠 달력에 100일마다 표시해놓은 알람이 울릴때만

들어와서 요즘은 어떤 분들이 활동하고 계신가 보게되네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훈수나 조언은 두고 싶진 않고 

궁금해하실만한 것들을 얘기해보려고요!!

1. 담배생각이 나진 않는지?

 - 네 안납니다. 술 마셔도 생각안나고 피고싶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펴볼까 하면 주변에서 극구 말립니다. 흡연자들도 안좋은걸

알면서도 못 끊는거겠지요.. 하지만 상황에 따라 생각이 나긴 합니다.

피고 싶다는 욕구보단 비오는날 술마시고 처마 밑에 서 있으면

' 아 이때 피우던 담배가 진짜 맛있었지 ' 하면서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피우고 싶은 욕구는 없습니다 !

2. 돈은 얼마나 모았는지?

 - 금연 시작하면서 아내랑 약속했습니다. 금연하면서 아낀 돈은 비상금으로 두겠다고요. 그렇다고 최대로 잡진 않고 평소에 3일에 한갑정도로 폈기 때문에 그렇게 계산해서 모았습니다. 지금은 140정도 모은거 같네요. 하지만 아내생일 선물 사주고 하느라 60정도 남았습니다. 가화만사성 아니겠습니까 ㅎㅎ

3. 건강은 나아진것 같은지?

 - 금연하면서 운동도 같이 해서 체력이 올라온 것은 맞지만 꼭 금연했다고 기적같은 체력회복은 일어나지 않은 것 같아요. 어디서 봤는데 흡연한 폐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악화되지만 않을뿐

다들 즐거운 금연하시고 꼭 이루고자 하는 일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