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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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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참 불쌍하더라구요.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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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참 불쌍하더라구요.
작성자 웃음만들기 작성일 2021-12-03
조회수 618 추천수 4


오늘 아침 버스를 타려고 서있는데, 저 구석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이 보였습니다.


바람도 이쪽으로 불지 않고 있어서 냄새는 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정류장 근처에서 담배를 필 일인가 싶어서

막 째려보고 있었는데..?


계속 눈치보던 그 사람 몇 모금 더 피우더니 끄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 꽁초는 어디가가 버렸는지 모르겠네요. 나쁜 사람)


그리고는 가방에서 주섬주섬 물병을 꺼내서 물을 마시고는 다시 마스크를 쓰더군요.


옛날 제 생각이 났습니다.?


그 때는 마스크를 안쓰고 다녔는데도 내 입냄새가 심하다는걸 느낄 정도였고, 손에도 담배 쩌든 냄새가 가득했었는데, 저 사람은 마스크까지 쓰고 있으니 아주 장난 아니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불쌍해졌습니다.


건강, 이런건 당연하지만 자기 입냄새에 자기가 고통받고 살아야 하는 삶. 참 불쌍하더군요.


역시 금연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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