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20대 후반 남자입니다 

계기는 사랑니빼면서 금연하게되었습니다 

담배안좋은건 다들아시니까요 

무슨암 무슨 염증 무슨 무슨 병 

그중에서 제일무서운건 담배때문에 나스스로를 잃어버리는게 

 제일 무서운것같아요 마치 담배는 암살자 같더라구여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시작은해버렸숩니당..

한번씩담배말려서 현기증나면 자버립니다 .. 

기름진음식먹었을땐.. 담배대신 코카콜라를 먹구여..

사실상 제생각은 금염은 

짜고 맵고 자극적인 것을 벗어나 순하고 저염식으로 먹는거랑 

비슷하다고듭다  

늘순간순간 기분좋게했던것이 (환상적으로)그게 펴야좋은걸로 알게되버리니까 

담배를 피기전엔모든것들이 소중하고 생동감을 느끼고 

또 진짜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은적이 있었기에 

순간의 노잼 연기로 나자신을 잃어가면서 스트레스 푸는것도 있지만

 나자신에게 집중할수있고 타인과 함께 더욱 풍요로운 삶을 

선택하는게 좋다고생각합니다

담배피면서 이게 맞나 ..몸에안좋은대 생각을 그렇게하면서

두손가락은 담배를들고 입은 담배를 흡입하고있다는 

저의 모습이 너무 한심하고 충격이엿던생각이 나네요

사랑니뺀 계기로 아픈만큼 나자신에게 달콤한 채찍이라생각하고 받아드리려고 합니다 

더이상 인생을 담배로 보고싶지않아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