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마의 도움으로

금연한지 약 80여 일이 지났습니다^^

아침마다 상쾌함이 느껴지네요.

금연 초기에는 길거리 흡연자들의 담배 냄새가 참 구수했는데,

이제는 역겨움이 느껴지는걸 보니 

어느새 제가 금연 라이프에 적응해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총각 시절 70kg대의 몸무게를 유지하던 저는...

42살인 현재 92kg까지 몸무게가 늘어났습니다.

담배는 물론이고 

회식 등 잦은 음주 환경, 

육개장, 해장국 등의 맵고 짠 빨간 국물 음식 등등...

혈압도 계속 상승하여

현재 100에 140까지 올라갔네요.

하여...

금연도 한 김에 다이어트에도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하루에 최소 한 번 5 km 이상 걷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실제로 이게 다이어트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스스로를 믿고 해보겠습니다!!

앞으로 금연과 동시에

눈/비가 와도 하루 5 km 걷기는 무조건 달성토록 하겠습니다!

공마 선/후배님들 오늘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