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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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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일 됐습니다.
작성자 정현태 작성일 2008-03-25
조회수 5853 추천수 0
잘 버티고 있습니다. 간혹 잘 지내다가 확 땡길 때가 있는데, 그런 위기를 지금까지 잘 넘겼고, 앞으로도 잘 넘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술취해서 헤까닥 할까봐, 니코틴껌을 주머니에 넣고 다닙니다. 껌은 한번 씹고 말겠지만, 담배는 한번 피면 끝장이다는 마음으로... 그래도 아직까지 니코틴 껌을 사용해야 할만큼 급박했던 적은 없습니다. 대신, 살이 무지 찝니다. 대책없이 늘어나는 체중 때문에 걱정입니다. 바지도 안맞고. 금단증상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식사량 줄이면서 운동하려고 합니다. 사실, 얼마전에 시작했는데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한다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아뭏든, 요번에 담배는 완전히 작별하고, 운동해서 몸짱은 아니더라도 숨은 제대로 쉴 정도로 다듬어야겠네요. 다들 건강하시고, 인내하시는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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