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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한 흡연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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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종택 | 작성일 | 2008-01-24 | ||
조회수 | 8290 | 추천수 | 0 | ||
금연이후 두번째의 흡연몽. 베란다에서 창문을 통해 밖을 내다보고 있으려니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면서 지나가고 있었어요. 순간적으로 아 나도 담배를 피우고 싶다. 담배가 어디있더라 ? 하고 꿈에도 잠시 생각해보니 베란다 선반에 담배를 숨겨논 생각이 나는것이였어요. 그러면 그렇지 하고 담배를 꺼내 입에 물고 불을 붙이는데 꿈에도 양심이 발동했는지 아 이렇게 서서 담배를 피우면 않되지 하는 생각이 들어 구석에 쭈구리고 앉아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였어요. 그런데 담배를 피우면서도 본인이 매우 창피하게 느껴지는 것이였어요. 이렇게 라도 담배를 피워야 하나 하면서 꿈을 깨였어요. 참으로 치사한 흡연몽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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