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공감톡>공감마당>체험 및 비법전수

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로 바로가기

체험 및 비법전수

글자크기

체험 및 비법전수 (금연비법 및 감명 깊은 글은 추천을 통해 추천글 보기로 이동됩니다.)금연아이콘 소개

금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저속한 표현, 타인의 명예훼손, 상업성, 불 건전한 내용의 게시글을 게시할 경우
임의로 삭제될 수 있으며 금연길라잡이 서비스 이용에 불이익이 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커뮤니티 글을 제외한 기타 문의글은 온라인상담실 또는 홈페이지 문의 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시 게시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오진영씨와 비슷하게 흡연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상세 페이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수, 내용 정보를 제공합니다.
오진영씨와 비슷하게 흡연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작성자	김동욱	작성일	2008-01-24
조회수	15428	추천수	0
이 친구는 보통때는 담배를 안피우다가 월모임에 나와서는 담배를 그것도 독한 말보르라이트 정도를 색출해서 모임시간동안 너댓대를 피우며 즐깁니다 치과 개업의라 환자들에게 신경이 쓰여 진료시간에는 금연하다가 퇴근후 집에서 저녁식사후에 기분이 나는날은 냉동고에 보관해놓는(덜 마른다고 함) 담배를 한개피 가져와라 해서는 피운답니다 그래도 식구들은 문열고 냄새난다고 난리랍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하루일과중 안 피우는동안 심하게 흡연욕구도 없고 금단증상도 없다는 것입니다 한참때에 친구들과 밤새도록 포카하고 또는 나이트에서 놀때도 같이 줄담배를 피워대서 상당한 니코틴 중독이 같이 되어야 정상인데 요즈음와서도 그렇습니다 나를 포함해서 담배를 못끊어 할수없이 흡연하는 친구들이 부러워하고 그 친구를 따라하려 하였으나 어림도 없었지요 공연히 자책감 더 생기고 심지어 금연의지만 약화시켜 금연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지요 이런 사람들이 아주 드물게 주위에 있습니다 그런부류 사람들은 믿기 어렵지만 니코틴 중독이 안되는 사람들 입니다 다시말해 니코틴이 중독성 물질임에도 불구하고 특이한 체질로 중독이 거의 안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안 피울때는 별 고통없이 일주일 열흘씩도 안피우다가 원하면 한두대 피우고 하는것입니다 아마도 오진영씨도 그런 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담배맛을 제대로 알면서 하루에 세대씩만 피운다는것은 그런 경우가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의학적으로 담배 한대를 피우면 개인별로 니코틴 혈중농도를 각자의 흡연습관에 의존하여 원하는만큼 올리는데 정확히 20분이 지나면 그때부터 다시 니코틴 농도가 떨어지기 시작한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조금씩 흡연욕구를 느끼다가 각자 흡연습관에 따라서 30분에 한대나 한시간에 한대씩등으로 피우는것 입니다 위와같은 케이스라면 오진영씨는 니코틴 중독으로 어쩔수없이 담배를 피우는것이 아닙니다 오직 담배맛을 즐기려고 흡연하는것 입니다 일반 성인 남자라면 흡연하던가 금연하는것이 큰 의미가 없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녀를 둔 여성분이고 그렇게 흡연하는것도 사회적으로 용납이 안되는 분위기라서 위와같이 자괴감으로 고통을 받는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이 완전금연을 하려고 한다면 흡연시 맛있다고 느끼는 담배맛을 맛없게 만들면 됩니다 어떻게 혀에 익숙해진 맛을 그렇게 만드는가? 이런 방법이 있습니다 흡연을 하되 절대로 들여 마시지 않으면 됩니다 입속에 한참 담아두었다 뱉어내면 됩니다 한개피라도 꽁초까지 이렇게 뻐끔담배를 피면 담배가 오로지 쓰기만 할것입니다 그렇게 계속 피워서 혀에 각인된 담배맛을 더럽게 변하도록 만들면 흡연할 마음이 생기지 않을것 입니다 한번 시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친구중에 지독스레 그런 뻐끔담배를 하루에 한갑씩 일년을 태워서 담배를 끊은 친구가 있는데 나중에는 어찌나 담배맛이 지독해지는지 구역질이 나오고 토하기까지 하면서 담배가 싫어져서 자연스레 끊었답니다 또 다른 방법은 우리나라에는 시판을 안해서 입수하기가 어렵지만 씹는담배인 SNUS도 같은 효과가 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일반 금연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것같아서 망설이다 적어도 오진영씨에게는 도움이 되지않을까 하여 답글로 올립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