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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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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몽
작성자 조성천 작성일 2008-01-24
조회수 8475 추천수 0
말도 되지 않는 이리저리 얽힘에서 흡연을 하게 되는 꿈이었다. 사실 흡연몽은 여기서 알게 되었다. 여지껏 흡연몽을 꾼적이 없었는데, 글을 읽고 난후 곧바로 흡연하던 꿈을 꾼적있었다. 오늘이 두번째인데 오늘은 좀더 생생하다. 어느방에서 피는데 처음엔 불을 붙이다가, 씹는담배임을 알고 씹어보니 쓰기만 해서 바로 뱉었다. 담배에서 내가 원하는 담배가 없는것이다. 그렇게 한갑을 피우면서 --안에는 피워도 끝이나지 않게 담배가 남았으며 계속 생겨나고 있었다.담배안에 꽁초가 왜 그리 많은지 꽁초를 헤치고 담배 찾는것도 일이었다-- 꿈속에서 "아 금길과 동우회 식구들을 어떻게 볼까" 하는 챙피함이 들었고, "이것만 피면 금연할것이고 금연도 자신 있는데 알리지 말까?" 기억으론 "알리지 말자" 로 결론을 낸것 같은데 이것이 내안에 깊숙히 숨어있는 사악한 본모습인가? 소스차치게 놀라 깨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아무래도 각오가 옅여진것인지...... 시간이 흘러 금단이 참을만 해서 만심하고 있는것인지...... 꿈은 단지 꿈일뿐인것인지. 과거 전력이 금연상습자라 꿈속의 흡연도 그리 놀라게 받아들이지 않는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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