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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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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금연을 시작하며...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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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금연을 시작하며...
작성자 김대욱 작성일 2008-01-19
조회수 9057 추천수 0
90년 이탈리아 월드컵때였던가요... 새벽에 친구들이랑 축구경기 보다가, 열받아서 처음 피기 시작한 담배...왜 피웠을까... 그렇게 핀 담배를 12년을 피우다가, 2002년 월드컵 시작과 동시에 금연을 시작했지요... 그냥 내일부터 금연이다 라고 생각하고, 그냥 끊었는데... 그 금연이 4년 넘게 지속되었습니다. 그래서 전 담배를 완전히 끊은 줄 알았는데... 2006년.... 부모님 모두 수술하시고, 와이프 임신해서 배 불러오고, 회사는 합병하네 마네....하는.. 참 여러가지로 힘겹게 하더군요... 운명의 신이 나를 시험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그래서 손을 댄 담배.... 벌써 1년 넘게 다시 피웠네요.. 2008년 1월 1일은 하루동안 담배를 끊어었지요... 그러나 2일날 출근하니..동료들이 담배피러 가자고 우루루 나가더군요...나도 모르게 슬그머니 따라 나가선... 담배를 피고 있는 내 모습에 참 한심한 생각이 들더군요... 회사도 중요한 것이 아니고, 동료도 중요한 것이 아닌데... 건강...그것이 최우선인데... 전 생각합니다. 몇년전 끊었을때... 아침에 일어났을때 상쾌했던 기분을.... 그 기분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습니다. 내일 부터 금연입니다. 제가 매일 매일 금연을 하고, 여기에 글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치 100점 받았다고 어머니께 칭찬 받는 기분으로, 제가 담배를 안 피고 적는 글에 많은 응원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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