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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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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힘듭니다.
작성자 조성천 작성일 2008-01-19
조회수 9276 추천수 0
며칠전에 mbc 여성시대를 듣게 되었습니다. 딸래미를 길동에 있는 선교원에 데려다 주고 오는 길이었습니다. 요 며칠 추워서 (-10도 정도는 옛날엔 보통 추위였는데 말입니다) 평소때는 전철로 데려다 주었는데, 며칠을 차로 데려다 주고 있습니다. 집에 오는중에 2편의 편지를 들었습니다. 첫번째는 음식점 자영업을 하는분의 사연입니다. 장사가 갈수록 않되나 봅니다. 삼년전이 다르고 이년전이 다르고 올 겨울 장사가 더 않된다고 합니다. 지나다니는 사람 자체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분명 지표상으론 상승곡선을 그리며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자영업을 포함한 서민층은 더 살기 어렵나 봅니다. 영업이익 으론 생활비를 감당할수 없어, 적금과 보험을 모두 깼고 마지막 남은 화재보험까지 깼다고 합니다. 화재보험을 깬날 길옆에 차를 세워두고 하염없이 울었다고 합니다. 가게를 내 놓아도 찾는 사람은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두번째 내용은 식물인간된 아내에 대해서 쓴글입니다. 사람이 사람다울수 있는것은 생각할수 있다는데 있다고 봅니다. 6일동안 간병인을 두고, 하루동안 아내에게 와서 간병을 한다고 합니다. 관절풀어주고 씻겨주고, 그런데 아내가 자신을 알아본다고 합니다. 아내가 자신을 알아본다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그분은 말합니다. 의식을 가지고 살아 간다는 것에 감사하라고 말입니다. 모두는 힘든 삶의 짐을 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 역시 아들이 정신지체 라고 했을때, 자식에 대한 기쁨이 반이 날아갔습니다. 원인을 알수 없는 발달장애라는 것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은 어찌 어찌 학습을 따라갔지만, 곧 한계에 부딪치겠지요. 그것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나만이라도 강해야 한다고 숱하게 되뇌이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할 이유가 충분한데도, 금연하기 까지는 이리 오래 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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