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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차 금단증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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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성천 | 작성일 | 2008-01-18 | ||
조회수 | 8657 | 추천수 | 0 | ||
이젠 눈도 아프지 않고, 가슴 맥박도 정상인것 같다. 낮에 심하게 졸리던 거도 견딜만 하다. 이력서 내려 밖에 나갔다 왔는데, 확실히 밖에 나가면 금단증세가 심하게 밀려든다. 추위와 금단증세는 연관이 있다. 며칠전에 코 안쪽이 아프더니 거울을 보니 곪아 있었다. 입안도 헐어 있고, 평소와 다르면 금단 증세라고 생각하니, 별의별 금단증세가 이건가 보다. 원판 20k도 장만해서 78kg 까지 무게를 늘려놨으니 당분간 무게 걱정은 없어졌고, 봉마구리도 주문했으니 만에 하나 원판이 빠질 걱정은 던것이다. 문제는 왼쪽다리 전체가 뻐근하다는데 있다. 아무래도 런링머신에서 35분정도의 달리기에 있지 않나 쉽다. 이틀동안 쉬고 있다. 상체운동은 할수 있지만, 이렇게 한군데가 않좋으면 성질(?) 나서 아무것도 않하게 된다. 학생들이 방학이라 뻐스기사 모집을 않고 있다. 입사동기 한테 전화 해서 회사 소개를 부탁했다. 곧 긍정적인 답변이 왔다. 팀장을 만나고 서류를 제출하면 입사가 될것 같다. 금길에서 배운것이 있다. "금연은 담배를 잊는것이다" 이게 최종목표고, 금단증세가 찾아올때는 "나는 이제 담배와 인연을 끊었다" "지금 일어나는 일들은 흡연과는 상관없이 일어나는 일들이다" 이러면서 자신을 객관화 시키려고 노력하는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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