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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무심코 버린 담배, 꺼진 불도 다시 확인하세요!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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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무심코 버린 담배, 꺼진 불도 다시 확인하세요!
작성자 박경일 소방장 작성일 2018-11-07
출처 국민TV

[글쓴이] 인천송도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장 박경일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도 잠깐 인사를 하나 싶더니 겨울 같은 추위가 계속 되고 있다.


건조해진 날씨에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주요 발화요인은 1위 작동기기(14,928건), 2위 담뱃불(6,898건), 3위 불꽃, 불티(6,342건)로 나타났다. 그 중 담뱃불은 57명의 사망자와 358명의 부상자를 내는 피해를 입혔다.

 
[중략]


담뱃불로 인한 화재는 가을, 겨울과 같이 대기가 건조한 시기에 많이 발생하는데, 담뱃불 온도는 흡연시 최고 850~900℃이며, 중심부 온도는 약 800℃이고, 표면온도는 약 300℃이다.


이는 인체에 노출시 3도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온도로, 건조한 시기에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으면 휴지나 종이로 된 쓰레기 등의 가연물로 옮겨 붙기 쉽다.


담배 한개비가 완전히 타는 시간은 약 15분 정도로 담배꽁초가 버려진 후 수십 분 후에도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담배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 꼭 확인해봐야 한다.


[중략]

이와 같은 담뱃불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위험물·가연성 가스 등을 취급하는 장소나 실내에서는 금연을 하고, 금연장소에는 ‘금연구역’ 표지판을 설치하여 주의를 환기시킨다.


둘째, 흡연은 반드시 지정장소에서 하며, 흡연장소로 지정된 곳에는 ‘흡연구역’이라는 표지를 설치하고 종이박스나 기름걸레 등 가연물을 보관하지 않는다.


셋째, 담배꽁초를 재떨이나 휴지통에 버릴 때에는 담배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한다. 넷째, 재떨이에는 담뱃불씨가 튀지 않도록 물을 부어 놓는다. 다섯째, 담배를 피우다 급한 용무로 자리를 비울 경우 담뱃불을 반드시 끄고 볼일을 본다.


날씨가 추워지고 대기는 더욱 건조해지는 시기가 다가왔다. 이때 우리는 무엇보다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무심코 버린 담뱃불이 큰 재앙이 되어서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잃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하겠다.




* 본 게시물은 국민TV '[기고] 무심코 버린 담배, 꺼진 불도 다시 확인하세요!' 에 실린 글을 발취하였습니다.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kukmintv.tv/detail.php?number=2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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