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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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인상이 공감 얻으려면 청소년 금연정책 적극 펼쳐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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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피니언 | 작성일 | 2014-12-29 |
출처 | 경상일보 | ||
담뱃값 인상이 공감 얻으려면 청소년 금연정책 적극 펼쳐야 2500원짜리 담배가 2000원 올라 4500원이 된다. 또 물가연동제를 도입해 물가상승률을 따라 지속적으로 오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보건복지부의 방침이다. 인상분을 통해 확보된 재원은 금연을 위한 치료비 지원, 청소년 흡연 예방 프로그램 마련, 금연 광고 확대 등에 쓸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43.7%에 이르는 성인남성 흡연율(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을 2020년에는 29% 수준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중략] 흡연율 감소와 국민 건강 증진이 목적이라면 담뱃값을 올리기 몇 년 전부터 금연 지원 정책을 더 활발하게 전개했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특히 청소년들에 대한 금연 지원이 미미했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정부가 내놓은 통계에는 12~18세 청소년들의 흡연율이 9.6%(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로 낮게 나타나 금연 지원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지난 24일 연세대 원주의대 예방의학교실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남자 청소년의 흡연율은 30.7%로 나타났다. 특히 고교 2~3학년 남학생은 성인남성 흡연율과 비슷한 45%로 나타났다. 여학생 흡연율도 18.7%에 이르렀다. 이는 청소년이 스스로 보고하는 방법으로 조사된 국민건강영양조사와는 달리 청소년 16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변 내 니코틴 성분 측정을 통해 흡연여부를 가린 결과다. 금연 정책에서 청소년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중략] *본 게시물은 경상일보 "담뱃값 인상이 공감 얻으려면 청소년 금연정책 적극 펼쳐야"에 실린 글을 발췌하였습니다.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사 전문 링크>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2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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